-
K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B2B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4’ 현장에서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생성AI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이 기능이 안전하게 통합되도록 지원한다.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9 13:00
-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4’ 현장에서 휴메인(Humane),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시장의 미래로 각광 받는 개인형 AI비서(PAA) 시장 확대에 나선다. 휴메인은 애플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담당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다.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탑재한 옷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AI Pin)를 선보인 바 있다.AI Pin은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3월 1억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9 09:27
-
KT 김영섭 대표가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27일(현지시간) MWC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NH칼데론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영섭 대표는 이같이 밝히고 향후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김 대표는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및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을 경력직을 포함해 올해 최대 1천명 수준으로 영입하고 내부 교육 강화와 AI 내재화를 통해 DNA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겠다”고 말했다.KT가 AICT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김 대표는 “글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8 16:05
-
SK텔레콤이 SK엔무브, 아이소톱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각 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력·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개발·검증하는 것이 3사 간 협약의 주요 골자다.트렌드포스에 따르면, AI 서비스와 GPU 등 AI 연산 인프라의 확대로 인해 글로벌 AI 서버 수요는 지난해 기준 120만 유닛에서 2027년 347만 유닛으로 3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AI 서버의 전력·발열 관리가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액체냉각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8 09:45
-
KT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오정석 교수 연구팀과 5G 주파수 3.5GHz 대역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12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RIS는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술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보다 용이하게 하고 통신 품질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6G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파수 대역이 낮은 5G 환경에서는 RIS 시료의 면적이 커져야 하는 한계가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목된다. KT와 오정석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RIS 기술과
네트워크·인프라
오현식 기자
2024.02.28 09:00
-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전자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로 5G 장비 증설 시점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기술은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하는 자동화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AWS 클라우드에 구축한 삼성전자의 클라우드네이티브 코어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AI로 최적의 장비 증설 시점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증설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가령 새해 카운트다운 등으로 트래픽이 급증하면 AWS의 AI가 5G 장비의 용량을 10GB에서 20GB로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7 17:37
-
삼성전자가 'AI-RAN 얼라이언스'에 창립멤버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AI-RAN 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AI)과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간) 개막한 'MWC 2024'에서 공식 출범한 AI-RAN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MS), 소프트뱅크, 에릭슨, 엔비디아, ARM 등 통신·소프트웨어 기업 10개사와 1개 대학(미국 노스이스턴대학)이 창립멤버로 참여한다. AI-RAN 얼라이언스는 'AI for RAN', 'AI
네트워크·인프라
오현식 기자
2024.02.27 10:41
-
SK텔레콤이 해외 통신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산업 선도를 위한 글로벌 AI 동맹에 나섰다.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4’에서 유럽·중동·아시아 대표 통신사 최고경영진들과 만나 AI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JV)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SK텔레콤, 도이치텔레콤, 이앤(e&)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는 MWC 2024에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창립총회를 열고 AI 대규모언어모델(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7 10:00
-
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미래형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크와 관제 기술 체험 간을 마련하고,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공개했다.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더 향상된 안전성을 담보하는 기술을 통해 UAM 상용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KT의 계획이다. UAM은 도심 내 교통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대중에게 증명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다.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은 교통에 디지털트윈을 접목한 ‘UAM 교통트윈’ 기술로 U
네트워크·인프라
오현식 기자
2024.02.27 09:40
-
KT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4’에서 글로벌 통신사 및 모바일 생태계 선도 사업자와 소통 행보에 나선다.26일 KT에 따르면, 국내 유일한 GSMA 보드 멤버인 김영섭 대표는 한국 통신사 대표로 ‘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ICT현안을 논의한다.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 김광동 CR실장, 이상기 전략실 글로벌사업개발담당 상무 등 주요 임원은 각각 기술·정책·전략 워킹그룹에 참가해 6G와 차세대 네트워크와 글로벌 정책 이슈, LLM과 양자통신 산업 등 미래 통신을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6 13:15
-
SK텔레콤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흘 간 열리는 ‘MWC 2024’에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텔코 중심 인공지능(AI) 및 실생활 영역에서의 AI기술을 선보인다.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로 유일하게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변화의 시작점’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텔코가 만들어 갈 AI기술을 전시한다.또 세계 통신사(Telco)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협력을 구체화하는 등 AI 활동 무대를 글로벌 영역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앞서 SK텔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6 11:00
-
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함께 6G에 대비해 가상화 기지국 장비 생존성을 강화하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을 성공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와 노키아의 이번 기술 검증은 기지국 하드웨어/소프트웨어(HW/SW)의 고장이 발생하거나 기지국간 회선 문제 발생 시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동 조치 기능에 대한 것이다. 이는 6G 환경에서 끊김없는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함을 의미한다고 LG유플러스는 소개했다.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트래픽이 증가하는 경우 클라우드 장비를 활용해 장비의 용량과 성능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운영 중 발생하는 장애를
네트워크·인프라
오현식 기자
2024.02.25 14:00
-
AMD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4’에서 5G 어드밴스드, AI 지원 6G 등 첨단 통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AMD는 전시관 홀 2, 스탠드 2M61에 위치한 부스를 열고 소프트웨어·솔루션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삼성과 vRAN 분야 협력을 소개한다. 통신 분야에서 지속 협력하고 있는 AMD와 삼성은 AMD 에픽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가상화 RAN 솔루션 부문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삼성은 보다폰과 AMD 에픽 CPU를 활용해 삼성의 오픈RAN 기술
네트워크·인프라
오현식 기자
2024.02.25 11:00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이달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4 전시회에 최신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5G NR 스몰셀 소프트웨어 ▲공중 이동체 기반 비지상 5G 통신 인프라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를 위한 실사 기반 6자유도 입체영상 저작 기술 ▲실시간 MPEG 이머시브 비디오(MIV) 재현 기술 등 4종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5G NR 스몰셀 소프트웨어 기술은 도심 핫스팟이나 공항, 경기장 등 사용자의 트래픽이 많이 유발되는 밀집지역에서 사용자 체
네트워크·인프라
오현식 기자
2024.02.23 13:00
-
SK브로드밴드(SKB)가 자사 백본에 400Gbps급 차세대 IP 통합망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백본은 네트워크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심망이다.SKB는 “이번 차세대 IP 통합망이 도입되면 기존 100Gbps 단위로 전송했던 데이터 트래픽을 400Gbps 단위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 고속도로가 4배 넓어져 급증하는 트래픽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통합망은 시스코와 협력한 ‘RON(Routed Optical Network)’ 기술로 전송망 핵심기술인 파장분할다중방식(WDM)을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2 16:21
-
KT가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5G/LTE의 동시 서비스가 가능한 ‘스몰 셀’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스몰 셀은 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으로 일반 기지국의 신호가 약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음영 지역에서 서비스 범위와 용량을 늘리는 통신장비다. 양사는 이 장비의 성능 검증도 완료했다.양사가 개발한 5G/LTE 통합 스몰 셀은 4개의 안테나로 5G 데이터를 송수신(4T4R)하고 2개의 안테나는 LTE를 송수신(2T2R)한다. 하나의 스몰 셀에 6개의 안테나가 설치됐으며, 이 장비는 5G 단독모드(SA)와 비단독모드(N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1 17:00
-
SK텔레콤이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에 투자를 단행한다. 인공지능(AI) 분야 필수 인프라로 손꼽히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사업 추진을 위한 포석이다.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데이터센터 서버용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어 AI 사업을 추진 중인 빅테크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GPU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SK텔레콤이 추진 중인 AI DC는 기존 데이터센터가 데이터의 안정적 저장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AI 학습·추론에 필수인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1 13:00
-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AI 브레인 랩’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과천 코오롱타워 본사에 위치한 AI 브레인 랩은 사내 AI 인프라를 통합 운영하는 공간이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활용되던 GPU 서버를 AI 브레인 랩의 클러스터로 구성함으로써 AI 연구에 필요한 자원을 한 곳에 집중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전문 연구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코로옹베니트는 AI 브레인 랩을 신설하면서 엔비디아 A100 텐서코어 GPU를 멀티 탑재하고, 동시에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최신 5세대 인
네트워크·인프라
오현식 기자
2024.02.21 09:23
-
SK텔레콤이 일본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 도입·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이달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4’에서 백서에 담긴 내용을 토대로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오픈랜(O-RAN)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요구되는 필수 기술이다. 기지국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네트워크·인프라
김소현 기자
2024.02.20 17:21
-
LG유플러스가 에릭슨엘지와 함께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5G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검증은 국제 표준 API로 5G 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와 인증정보, 위치정보 등의 데이터 제공에 대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핵심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개발사에 API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해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5G 네트워크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했다. 이번 검증에서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인프라
오현식 기자
2024.02.1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