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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2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2.7% 늘었다고 잠정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73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북미 투자 확대로 인한 고정비 증가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전기차·반도체·디스플레이 전방산업 수요 부진, 고성장세였던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성장 둔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전지박·동박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비 8.5% 늘어난 3,18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전지박(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은 1,5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37.2% 증가했다. 동박은 글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2.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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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근 1년 간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디자인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2028년께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7일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미국에서 약 45만 마일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는 1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공공도로 테스트에서 안전관리자(운전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등 테스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DMV 자료에 따르면 구글의 웨이모는 캘리포니아에서 운전자와 함께 3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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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4.0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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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전기차(EV)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최근 멕시코 두랑고 공장 준공으로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멕시코 공장 준공으로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충북 청주, 중국 우시에 이은 세 번째 생산거점을 확보했다.5일 LS이모빌리티솔루션에 따르면, 연면적 3만5000㎡ 규모인 멕시코 두랑고 공장은 전기차 주요 부품인 EV릴레이(Relay) 500만대와 배터리차단유닛(BDU) 400만대 생산능력을 갖췄다.멕시코 공장은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2022년 4월 LS일렉트릭으로부터 물적분할 뒤 처음 구축한 해외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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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4.02.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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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이 2일(현지시간)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신규 생산법인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신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미국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발맞춰 중남미와 미주지역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는 목표다.새로 가동을 시작한 이 공장은 연면적 9만5700㎡ 규모로 TV용 3-in-1 보드(Board)와 ESL은 물론 전기차(EV) 충전기용 파워모듈과 파워유닛, 차량용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전장부품 생산라인으로 채워졌다.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축사에서 “1년 전 척박한 황무지에 지나지 않았던 이곳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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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4.02.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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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화 도입, 전기차(EV) 확산 등으로 자동차 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다수 국가 내 자동차 산업 경영진 대다수는 희토류 원소, 반도체 등 원자재·부품 공급망 개편이 시급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었다.반면, 중국 경영진은 관련 문제에 대해 ‘매우 우려’하거나 ‘우려하는 편’으로 생각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중국이 원자재를 보유하며 타 국가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국가 간 무역분쟁 등의 이슈로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지면 생산 차질 등 타격이 커 국내 산업계에서도 공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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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원화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 7년물로 구성됐다. 발행 신고금액은 총 8천억원 규모다.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LG엔솔은 앞서 지난해 6월 첫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수요예측 결과 최초 발행 신고금액 5천억원의 9배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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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에 들어가는 전장부품과 커넥티드 기술, 경량화 신소재와 전기·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미래차 기술을 조망하는 자동차 B2B 전시회 ‘오토모티브월드 2024(AUTOMOTIVE WORLD 2024)’가 24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국내 강소기업도 부스를 마련하고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RX재팬(RX Japan)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산업(B2B) 전시회로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국제전시장(BIG SIGHT) 일대에서 열린다.차량용 개방형시스템아키텍처(Automotive Open System Archi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1.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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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LGD)의 차량용 OLED가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LGD는 차량용 OLED 제품군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TUV라인란드로부터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TUV라인란드는 설계·생산·사용·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에(ISO14067)에 의거해 측정해 인증을 부여한다.LGD는 독자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해 차량용 OLED 제품 생애 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18% 줄였다.빛의 방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1.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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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조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차량 실내 조명이 사용자의 생체리듬과 사용 환경을 인식해 다양한 색상과 밝기·패턴으로 변하며 상호교감하는 시스템이다.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EV)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빠르게 전환함에 따라 차량 실내 조명의 기능과 목적을 재해석해 사용자경험과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휴먼 센트릭 조명 기술은 운전자 스트레스 및 멀미 저감(건강 관리 지원)과 외부 환경 반응, 하차 위험 예방, 문 부딪힘(문콕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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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미국 배터리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전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는 포석이다.25일 LG엔솔은 미국 애리조나 소재 사이온파워(Sion Power)에 지분투자를 단행,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투자는 LG엔솔이 출자 약정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LGTV(LG Technology Ventures)’와 사모펀드인 ‘BCM(Bricks Capital Management)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1.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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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SM C&C와 B2B 시장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쏘카는 양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콘텐츠·서비스 기반으로 기업 대상 B2B 비즈니스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 글로벌 트래블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도입한 SM C&C는 온라인출장관리시스템 ‘인사이트’, 출장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스마일’, 24시간 응급지원서비스 ‘센스’ 등 국내외 43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출장·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 보유한 회원·기업 고객 대상의 광고제휴를 포함해 여행·콘텐츠
스마트카·모빌리티
한지선 기자
2024.01.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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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산업부를 방문한 데릭 존슨 솔리드파워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기업 대표단과 만나 차세대 배터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2011년 설립된 솔리드파워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 선도 기술을 보유한 미국기업이다. 최근 SK온,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한국의 기업·공공연과 양해각서를 맺고 공동 연구개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2028년까지 1,17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양 차관보는 이날 면담에서 솔리드파워의 기술 현황과 협력 추진 상황 등을 청취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1.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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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EV) 기업 비야디(BYD)가 내구성 문제로 자사 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되는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현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산시성·저장성 2개 공장의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각형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하이브리드차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칭하이성의 제3공장은 파우치형 배터리를 계속 생산하고 있으나 2025년 초에는 파우치형 배터리 사용을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1.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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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전고체 배터리 기업 솔리드파워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속도를 높인다.17일 SK온에 따르면, 양사는 ‘CES 2024’ 현장에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1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OO)와 존 반 스코터 솔리드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다. 고체 전해질을 적용하면 화재 위험이 줄어들어 안전성이 높다. 배터리 무게와 부피도 줄일 수 있고 리튬이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1.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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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포트워스 전기차(EV) 충전기 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연면적 약 5,500제곱미터(㎡) 규모의 이 공장은 연간 약 1만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지난해 LG전자가 자회사인 하이비차저를 통해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첫 해외 생산공장이다.LG전자는 물류 효율성과 기존 유휴 시설 활용 등 시너지를 고려해 텍사스 지역을 미국 생산기지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금융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텍사스 지역은 우수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LG전자는 공급망 관리에 이점이 있는 이번 신규 공장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1.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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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원통형 배터리 개발로 폼팩터 다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도록 3개 폼팩터(파우치/각형/원통형) 개발로 대응한다는 것으로, “원통형 배터리 개발도 꽤 많이 됐다”고 전했다.최 수석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수석부회장은 “각형 배터리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도 상당 수준까지 진행했다”며 “양산 시점은 고객사가 원하는 시기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4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대해서는 “자동차
스마트카·모빌리티
박인환 기자
2024.0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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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CES 2024에서에서 자동차 시장을 위한 ‘AI 에브리웨어’ 전략 계획을 공유했다. 인텔은 지능형 전기차(EV) 전력관리를 위해 팹리스 실리콘모빌리티를 인수하는 등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인텔은 실리콘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용 시스템온칩(SoC)을 선보였다. 이 SoC는 중국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차세대 차량에 적용돼 생성AI 경험을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AI로 강화된 SDV SoC 제품군은 전력·성능 확장성에 대한 요구에 대응한다. SoC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4.0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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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가 텔레칩스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 간 이번 협약은 CES 2024 현장에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모라이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텔레칩스에 제공하고, 텔레칩스는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텔레칩스의 ADAS 칩의 성능 검증과 객체 인식 성능 고효율화에 활용할 예정이다.양사는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연구개발에 긴밀한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텔레칩스는 AI 모델을 고도화하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4.0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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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세계 최초 개발한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일반 대중에 첫 공개했다. 마이크로LED를 적용한 10인치 디스플레이로 패널은 크리스탈 본체에 부착돼 콘텐츠가 떠 있는 것처럼 설계했다.‘CES 2024’ 현장에서 공개된 이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했다. 디스플레이에는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3차원 파셋 컷(facet cut)이 적용됐다. 핵심 제어 요소인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는 동작과 정보 재생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반투명 디스플레이는 차내 가상 보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며 상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1.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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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전기차 구동기술인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을 ‘CES 2024’에서 첫 공개했다.모비온은 사명(현대모비스)과 시작을 뜻하는 영어단어 ‘온(ON)’의 합성어다. 전동화 중심으로 모빌리티를 새롭게 정의하고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움직임의 재정의(Redefining Movement)’ 주제로 전시장을 꾸민 현대모비스는 모비온을 탑승할 수 있는 퍼블릭존과 핵심기술을 알리는 프라이빗존으로 구분했다. 전시회에서 브랜드를 관람객에게 친숙하게 알리는 한편 북미 고객사를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4.01.10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