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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EV 충전 인프라 핵심기술인 고속충전·충전안전 기술 동향과 관련 지식재산(IP) 관련 정책지원에 대해 논의했다.6일 오후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EV 보급 확산촉진을 위해 빠르고 안전한 EV 충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 EV 고속충전·충전안전 기술에 관한 산업과 특허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출연연·공기업 등 EV 충전 인프라 분야 국내 출원기업이 다수 참여했다.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2.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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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올해 초 밝힌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을 목표로 하는 비전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전동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집중한다는 목표다.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전날(5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 ‘전동화 연구동’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신임 사장이 참석해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회사 미래 성장 방향을 강조했다.새로 들어선 전동화 연구동은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연구개발 뿐 아니라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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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마침내 현실세계에 등장했다. 테슬라는 2019년 첫 시제품 공개 후 4년만에 12명의 고객에게 사이버트럭을 인도하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상용화를 알렸다.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은 공상과학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의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기획 초기부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사이버트럭을 미래 장갑 개인 운송장비라고 설명했는데, 이를 반영하듯 직선적 디자인과 방탄 차체로 눈길을 모았다.다만, 지난달 30일(미국시간) 진행된 사이버트럭 고객인도행사 이후 반응은 호의적이지는 않다.머스크 C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3.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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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차량용 QL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대화면·고화질·슬림화를 특징으로 하는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글로벌 완성차 대상 신규 수주활동에 집중한다.QL디스플레이는 본래의 색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 색 재현율을 높이는 ‘퀀텀닷(Quantum Dot)’과 밝고 어두운 색의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기술이 융합됐다.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게 두께 슬림화도 가능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QL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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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 확장에 나선다.30일 LG전자에 따르면, 그간 평일 주간시간대를 중심으로 제공하던 전기차(EV) 충전기 서비스 운영시간을 내달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불편사항이 생기면 평일과 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스마트카·모빌리티
박인환 기자
2023.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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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출범 3주년을 맞아 배터리 백과사전 ‘엔솔피디아(ENSOLPEDIA)’를 발간했다.30일 LG엔솔은 배터리의 원리부터 제조 공정, 글로벌 시장·기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엔솔피디아를 12월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100페이지로 읽는 배터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구성된 이 책은 배터리 산업 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배터리에 대한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LG엔솔은 “배터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화학·소재 용어가 많아 이해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1.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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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도 자율주차 시범운행지구가 들어선다. 앞서 인천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했다.인천시는 29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중구 영종도 영종대로, 영종도 제1∼제2국제여객터미널 주변 도로 등 4곳이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지정한 4개 지역에서는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부 규제가 완화된다. 민간기업은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차로 여객과 화물을 유상운송할 수 있고, 임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1.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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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친환경·자율운행 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를 육성해 2027년까지 이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을 12%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선진국 수준의 기술 개발과 국제표준화 선점을 위한 전문인재 양성에도 나서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27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발표했다.앞서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국제해운 분야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자율운항선박 표준 마련을 위한 국제협약을 2028년 발효 목표로 제정 중이다. 이에 기존 선박과 관련 서비스도 친환경·
스마트카·모빌리티
김소현 기자
2023.11.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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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이달 30일부터 호주·대만·중동 등 신규 지역에서도 ‘카카오T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에는 미국시장 진출도 타진한다.‘해외차량호출’은 카카오T 앱으로 해외 현지의 이동수단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일본·동남아·유럽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적용 국가 확대가 완료되면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올해 안에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총 37개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카카오T 해외차량호출 대상 국가에 ▲호주 ▲대만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쿠웨이트 5개
스마트카·모빌리티
김소현 기자
2023.1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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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이 미국 증강현실(AR) 솔루션 개발사 에피톤과 차량용헤드업디스플레이(HUD) 개발·생산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전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장시스템 영역으로 확대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목표다.솔루엠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 양산 경험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에피톤은 3D HUD 구현 기술을 융합해 사용자에 친화적인 HUD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가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는 ‘컴팩트 AR HUD’는 전 차종에 탑재가 가능하도록 구현될 예정이다.차량 전면 디스플레이를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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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중국 옌청에 짓고 있는 전기차(EV)용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모두 진화하고 복구작업이 진행 중으로, SK온은 내년 2분기 양산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21일 SK온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50분께 SK온이 가동을 준비하던 옌청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옌청 2공장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내년 2분기 양산을 위해 시운전 중이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SK온 관계자는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해 현재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정밀 조사
스마트카·모빌리티
박인환 기자
2023.11.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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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는 올해 전세계 등록되는 전기차(EV)가 1,377만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상반기 예측치인 1,484만대 대비 107만대 줄어든 수치다.SNE리서치는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중국·유럽 등에서 성장세가 둔화하며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수요 둔화의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또 높은 가격과 보조금 감축,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이 소비심리를 위축하면서 전기차 수요 둔화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SNE리서치는 2021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던 전기차 시장이 올해에는 성숙기로 접어들어 30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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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필두로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골드만삭스와 HIS글로벌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오는 2025년 20%, 2030년에는 5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부터 5년간 총 50억달러를 투자해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50만곳을 구축하려는 미국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프로그램(NEVI) 시행에 따라 충전기 시장 규모 역시 2025년이면 32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16일 LG전자에 따르면, 11kW로 충전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1.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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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전기차(EV) 배터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양극재 생산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 중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로 배터리 셀 원가의 40%를 차지한다. 양사는 북미·아태시장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과 피터 슈마허 BASF 촉매 사업부문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은 이달 초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만나 관련 사안을 논의한 바 있다.양사는 양극재 부문에서 우선 협력을 시작하되 폐배터리 재활용 등을 포함한 배터리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1.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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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와 ‘모빌리티 기술 기반의 군 수송지원·안보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논의는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의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방문을 통해 성사됐다.국군수송사령부는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에 필요한 수송을 지원하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다. 양측은 자율주행∙군집주행∙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군이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양측은 IT·모빌리티 기술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세계적으로 군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3.1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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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미국 미시건대학교 엠시티와 협력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모라이는 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 가상 시험환경 구축과 데이터 공동 활용, 국제 공동연구 등 국제 교류를 본격화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모라이는 자동차안전연구원, 엠시티와 자율주행 기술연구를 진행한다. 자율주행 실험도시 환경을 고도화하고 실도로와 가상환경의 결합을 통한 물리·가상환경 평가 플랫폼을 공유하는 등 자율주행 가상 검증과 관련 기술 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모라이는 국제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3.11.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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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가 영국 미래차 전문기업들과 함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보안 솔루션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영 국제공동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에 아우토크립트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하게 됐다. 국제공동 기술개발은 국내외 기업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첨단기술을 확보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아우토크립트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3.11.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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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배터리 합작공장 프로젝트가 미국 조지아주 경제단체가 수여하는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을 수상했다.14일 SK온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조지아경제개발인협회는 양사의 합작공장 프로젝트가 대형 커뮤니티(Large Community) 부문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올해의 딜은 조지아주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계약 성사에 이르기까지 요구되는 전문성·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앞서 양사는 총 50억달러를 공동 투자해 연간 3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1.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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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EV) 시장의 고속 성장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세계 각국에 인도된 EV 차량은 총 966만5000대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비 36.4% 증가를 기록했다.30%가 넘는 고성장세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시장 성장률이 61.3%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폭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지난해에는 3분기까지의 누적 인도량은 전년도 연간 인도량 돌파해 성장세를 이미 확정지었으나 올해는 약 100만대 이상이 4분기에 더해져야 연속성장을 확정지을 수 있다. EV 시장의 피크아웃 우려도 불거지고 있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3.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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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의 모회사 스텔란티스가 사무직 직원의 절반 가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올해 4월에 이은 두 번째다.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회의에서 근속 5년 이상 비노조원 직원을 상대로 자발적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상 희망퇴직 대상자는 사무직 직원 약 6,400명이다.비노조원 직원 수는 약 1만2700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대상자 중에서 희망퇴직을 받아들이면 올해 말까지 퇴사해야 한다.WSJ은 “스텔란티스를 포함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11.1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