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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가 코오롱그룹의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ERP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등 30여개 계열사가 함께 사용하는 SAP ERP 시스템을 프라이빗클라우드에디션(PCE)으로 전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의 변경을 최소화하는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으로 수행됐다. 서버·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DB) 등을 포함한 전체 인프라를 그대로 클라우드 환경으로 복제함으로써 대규모의 그룹 ERP 시스템의 안정적 이전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또 본격
네트워크·인프라
오현식 기자
2024.04.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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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에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 번에 조회·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마이샵 파트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하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으로, 지난 3월 기준 가입한 소상공인은 30만명을 넘어섰다.새로 추가된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과 관련 행사 정보를 지역·분야별로 선택해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다.신한카드는 이용자가 관심있는 정보만 골라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캘린더 기능으로 날짜별로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
금융IT·핀테크
김소현 기자
2024.04.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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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보안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의 후속조치로 사이버보안 분야 세계 유수 대학·연구소 등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을 포함한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올해 신규과제에 대한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AI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사이버위협이 고도화·지능화되면서 사이버보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이버보안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하고 R&D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올해는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 및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국과의 공동기술 개발 협력
정책·클라우드·플랫폼
김소현 기자
2024.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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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비디오커뮤니케이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개방형 협업 플랫폼 ‘줌 워크플레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줌 워크플레이스를 통해 줌은 기업용 협업 툴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AI 기반 협업 플랫폼인 줌 워크플레이스는 유연한 업무환경과 긴밀한 협업환경을 구현하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개선된 생성AI 어시스턴트 ‘줌 AI 컴패니언’을 탑재해 더 나은 협업과 업무능력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고 줌은 설명했다.스미타 하심 줌 CPO는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의미있는 협업할 수 있는 시간을 창출하는 등 줌 AI 컴패니언의 긍정적
정책·클라우드·플랫폼
오현식 기자
2024.04.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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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이 전년동월비 3% 증가한 556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동기간 수입액은 12.3% 감소한 523억달러다. 3월 무역수지는 42억8000만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3월 수출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문은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뚜렷한 회복세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동월비 35.7% 증가한 117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성장을 이뤄냈다. 3월 기록한 117억달러의 수출액은 2022년 6월 123억달러 이후 21개월만의 최대 수출 실적이다. 반도체 수출은 1분기에 총 310억달
정책·클라우드·플랫폼
오현식 기자
2024.04.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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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지난달 28일 개최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 상정된 개별 자율배상안을 심의·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29일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을 지급했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배상금 지급은 지난 27일 이사회 결의로 마련된 자율배상안의 신속한 진행을 통해 홍콩 H지수 ELS 투자 손실이 확정되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투자자들과의 배상비율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진 결과다.특히 법령, 소비자보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를 통해 투자자별
금융IT·핀테크
박인환 기자
2024.04.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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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이 전년동월보다 3.1% 늘면서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4대 IT품목(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의 수출도 동반 증가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565억6000만달러다. 전년동월 대비 3.1% 늘어난 것으로 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후 6개월 연속으로 흐름을 이어갔다.핵심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월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4대 IT품목인 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
정책·클라우드·플랫폼
최태우 기자
2024.04.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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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이 전액 출자한 보안·클라우드 공급 국영기업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안랩 25%, SITE 75% 비율로 출자해 상반기 내 설립될 예정이다.이 합작법인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기관·기업에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 등 안랩의 솔루션·서비스
보안·블록체인
김소현 기자
2024.04.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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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가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에 컨설턴트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류로 버티브는 전원, 전체 냉각 솔루션과 관련한 솔루션 자문을 NPN에 제공할 예정이다.NPN은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거나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파트너들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가속컴퓨팅과 관련된 인프라 과제 해결과 혁신을 목표로 한다.버티브는 기술 지원, 교육,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하고, 가속 컴퓨팅과 인공지능(AI) 워크로드 지원 강화를 위한 액체 냉각 솔루션 개발·구축에서도 협력을 전개한다. 버티브의 지오다노
네트워크·인프라
오현식 기자
2024.04.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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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활용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세계 각국이 관련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 AI가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과 AI 악용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함이다.대표적인 사례는 유럽연합(EU)이다. 지난해 말 AI법안 마련에 기본 합의한 EU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개최된 EU집행위원회(EC) 본회의에서 ‘포괄적 AI 규제법’을 의결했다.AI기술 개발의 투명성과 올바른 AI 활용에 초점을 맞춘 이 법안은 발효 시점으로부터 6개월 후에 적용되는 금지 규제를 시작으로 실천강령(발효 후 9개월), 거버넌스 등 범용AI 규칙(발효 후 12개월)
정책·클라우드·플랫폼
오현식 기자
2024.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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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와 계약을 제한하거나 과중한 손해배상액을 부담하게 하는 등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사)의 불공정 약관들이 개선됐다.공정위는 국내 13개 VAN사의 대리점 계약서 및 특약서 상 약관을 심사해 7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VAN 업무는 신용카드사와 카드가맹점간에 통신망을 구축해 신용카드 결제·정산과정에서 신용카드 조회, 거래승인 등의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총 27개의 VAN사가 영업 중이며, 이번 점검 대상인 13개 사업자의 점유율은 약 98%에 이른다.공정위에 따르면, 대표적인 불공정 약관 유형은 타
정책·클라우드·플랫폼
김소현 기자
2024.04.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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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이 상습 대량 유통판매자를 통한 디자인 침해 범죄 증가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이달 1일부터 ‘디자인 침해 단속지원단’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최근 유통 플랫폼을 통해 국경을 초월하는 디자인 모방품의 유통이 늘고 있으며 대량 유통판매자의 디자인 침해 범죄 수법도 지능화·다변화되고 있다.특히 도소매업자·제조업자만 접근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회원제·공동구매는 일반인의 구매 접근을 제한해 수사관이 침해 증거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특허청은 나날이
정책·클라우드·플랫폼
최태우 기자
2024.04.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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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아크가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을 구현하는 ‘사이버아크 시큐어 브라우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아크 시큐어 브라우저는 지능형 권한 제어를 바탕으로, 작업 환경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사이버아크 시큐어 브라우저는 클라우드퍼스트 환경을 겨냥해 설계돼 온프레미스 리소스는 물론 SaaS 애플리케이션까지 안전하고 일관된 액세스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로그인, 혹은 로그인 이후 손상된 아이덴티티, 엔드포인트, 자격 증명의 악의적인 사용을 방지할 수 있으며, 전사적 가시성을 확보하고, 엔드포인트 제어와 거버넌스를
보안·블록체인
오현식 기자
2024.03.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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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을 개최했다. 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00여 우수 파트너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KT의 미래 비전과 상생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KT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_,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IT 플랫폼/솔루션 사업 발굴 ▲통신기술(CT)의 전방위 혁신을 통한 고객 트렌드 선도 ▲네
정책·클라우드·플랫폼
오현식 기자
2024.03.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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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늘었으나 부실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을 늘리면서 순익은 전년의 6분의 1 수준인 128억원으로 감소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익이 128억원을 기록해 전년 836억원보다 84.7% 감소했다.고금리 시기 대출자산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연간 이자이익은 4,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652억원 증가했다. 또 비이자이익은 338억원을 기록해 전년 65억원보다 무려 5.2배에 증가했다.아울러 동행복권 간편 충전 서비스, 증권사 계좌개설 제휴 확대, 제휴 보험·카드 등을 통한 수수료
금융IT·핀테크
박인환 기자
2024.03.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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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국내 ICT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전년보다 12.2% 늘어난 52조89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같은해 ICT 기업들의 연구개발비는 전체 산업 연구개발비(89조4200억원)의 59.1%를 차지했다.동기간 ICT 기업들의 연구개발비에서 대기업(42조2000억원)이 79.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벤처기업이 4조9천100억원으로 9.3%를, 중견기업이 3조2300억원으로 6.1%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은 2조5500억원으로 4.8%를 차지했다.업종별로는 반도체·전자
정책·클라우드·플랫폼
김소현 기자
2024.03.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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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로그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진행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사업’에서 CDC(Change Data Capture)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엑스로그는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를 NIA에 공급해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사업은 공공 마이데이터의 연계·서비스 확대와 동시에 정보주체의 권리 행사를 위한 통제권 강화와 인증체계 고도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신뢰할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의 기
보안·블록체인
오현식 기자
2024.03.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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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서트가 전세계 기업의 디지털 신뢰 관리 현황을 조사한 ‘2024 디지털 신뢰 현황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신뢰와 관련, 선두그룹과 하위그룹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디지털 신뢰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신뢰를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 선두그룹 기업과 이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위그룹 기업간 격차는 더 커지고 있다.디지서트의 글로벌 조사에서, 인증서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이메일 인증과 암호화 기술 활용 등 디지털
정책·클라우드·플랫폼
오현식 기자
2024.03.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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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 정책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위한 환류 방안 모색’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전날(28일) 서울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에서 지난해 수행한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산업 현안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이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콘텐츠산업 지향점을 포괄하는 3개 세션(ESG/글로벌/정책)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ESG 세션에서는 산업정책팀 반옥숙 책임연구원이 장애인의 방송영상콘텐츠 출연 확대 방안과 미래정책팀 이혜미 책임
정책·클라우드·플랫폼
한지선 기자
2024.03.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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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2024 시스코 사이버보안 준비 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기업의 사이버보안 준비 수준에 대한 것으로, 올해 보고서에서는 국내 기업 가운데 단 4%만이 사이버보안 위험에 대해 충분한 회복탄력성을 갖췄다고 분석됐다. 수많은 서비스, 기기,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에 걸쳐 분산된 오늘날의 근무 환경은 사이버공격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실제로 피싱과 랜섬웨어부터 공급망과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 등으로 인한 기업의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기업의 사이버보안 상태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블록체인
오현식 기자
2024.03.2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