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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앱 다운로드 수가 전년동기비 11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AI챗봇, 이미지 생성 앱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고, 관련 인앱(In-App) 구매 수익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14일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가 발간한 보고서(2023년 AI 앱 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AI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AI 앱 다운로드 수는 3억건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전체 수준을 넘어섰다.‘렌사AI(Lensa AI)’, ‘챗GPT(ChatGPT)’ 등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은 AI 앱이 등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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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2023.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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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동반 부진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1.3%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3분기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히며 연내 경기 부진 흐름을 반전시키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한경연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3%로 집계됐다며 금융위기(2009∼2011년)와 코로나19(2020∼2021년) 등 위기가 닥쳤던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내수 부문 성장률은 민간소비 2.1%, 설비투자 -2.3%, 건설투자 -0.7%로 전망됐다.한경연은 “임금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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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기자
2023.08.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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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날리스가 2분기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이 전년비 11% 감소한 3100만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출하량이다. 제조사별로 보면 애플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높아졌다. 타 브랜드들이 큰 폭의 출하량 감소를 겪은 가운데 애플은 상위 5대 태블릿 제조사 중 유일하게 출하량 증가(1235만대)를 이뤄내면서 시장 점유율을 전년동기대비 4.9%p 높이면서 39.8%까지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601만대의 태블릿을 출하해 시장 2위를 지켰다. 1년 전 20%대에 도달했던 시장점유율은 다시 10%대(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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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8.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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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카운터포인트 매크로 인덱스’가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카운터포인트는 기술 산업의 회복을 언급하면서 경기침체를 벗어나 2024년 정상적인 경제 상황으로의 복귀를 전망했다.카운터포인트 매크로 인덱스 지수는 6월말 기준 79.53으로 3월말과 비교해 2.08p 증가했다. 17개월 연속 마이너스 영역(기준선 100)이지만 두 분기 연속 상승한 것이다. 월별로 보면 4개월 연속 상승으로 뚜렷한 반등 신호다. 6월말 기록한 79.53은 9개월만의 최고 인덱스 지수이기도 하다.인덱스 지수 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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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8.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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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의 시대가 다가왔다. 스마트폰 시장 최악의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폴더블폰 수요는 지속 증가해 시장 개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일례로 시장조사기관들은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두 자릿수의 역성장을 집계했는데, 이 와중에서도 폴더블폰은 괄목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카운터포인트는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동기비 -14%, 옴디아는 -11% 역성장으로 집계했며, 트렌드포스는 2014년 1분기 이후 가장 적은 출하량을 올해 1분기(2억5000만대)에 기록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허나 폴더블의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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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8.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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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동기 8%, 전분기비 5% 감소했다고 전했다. 8분기 연속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이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시장 부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8분기 연속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희망적인 부분은 역성장의 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1분기 두 자릿수에 달했던 역성장률(-14%)은 2분기 내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월별로 보면, 2분기가 시작된 4월은 여전히 두 자릿수의 역성장률을 기록했지만, 6월에는 -5% 수준으로 감소폭을 줄였다. 특히 618 프리미어 세일 이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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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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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부상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쟁이 심화된 현재 국내기업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삼정KPMG가 발간한 보고서(바이오시밀러 시장 동향과 기업 대응 전략)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의 치료영역 확대로 향후 5년간 약 1,800억달러의 의료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다수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 만료 등으로 2030년 740억달러까지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바이오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동등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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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7.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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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올해 전세계 IT시장이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총 4조7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기업들이 자동화, 효율성 향상을 위한 투자에 나서면서 IT시장 성장이 이어진다는 전망이다.가트너의 존 데이비드 러브록 리서치 부사장은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은 변화하고 있다. IT프로젝트는 매출, 고객경험과 같은 외부적인 결과에서 최적화를 중심으로 한 내부적인 노력으로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업은 소프트웨어(SW)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키고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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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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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시작으로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가 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올해 매출이 15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1분기 인앱(In-App) 수익 1위 앱은 링크드인(LinkedIn)으로 집계됐다.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가 발간한 보고서(2023년 비즈니스 앱 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비 130% 급증했다. 다운로드 수는 약 38억건에 달하면서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 중 60%가 넘는 다운로드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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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2023.07.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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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가 '국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 보고서'를 내고 2022년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출하량이 전년비 6.6% 감소한 2,582만대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가계 소비와 기업 지출의 축소가 역성장의 원인이다.기기 종류별로 살펴보면 PC는 전년비 4.7% 감소한 578만대, 스마트폰은 11.1% 감소한 1,502만대 출하에 그쳤다. PC의 경우 소비자 수요 약화와 함께 재고 압박을 받게 된 채널 파트너사가 하반기 입고 물량 조절에 나서면서 시장에 더 큰 부담을 안겼다.이같은 상황에서도 두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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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7.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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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PC 시장이 극심한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카날리스, 가트너 등 시장조사기관들의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집계에 따르면,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감소폭은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내면서 하반기 시장에 기대를 높였다.19일 카날리스는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전년동기비 11.5% 감소한 6210만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여전히 두 자릿수의 높은 하락률이지만, 이에 대한 시장 반응은 오히려 호의적이다.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두 분기 연속으로 30%에 달했던 극심한 침체보다 완화된 수준의 하락률을 기록했던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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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7.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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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총매출액이 전년동기(32억달러) 대비 16% 감소한 27억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 또한 2억2200만건으로 18% 감소했다.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는 18일 보고서를 내고 “특정 국가에 국한된 현상이 아닌,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된 여러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전세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순위 1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국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차지했다.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W’, ‘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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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2023.07.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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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방산 수출 9위인 우리나라가 2027년 4대 수출국으로 도약하면 2021년 대비 방산 매출액은 13조8000억원 증가하고 고용은 3만6000명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심순형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에게 의뢰한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의 경제적 효과와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방산 수출 수주액은 최근 폴란드 진출 등으로 2020년 30억달러에서 2022년 173억달러로 5.8배 늘었다.이같은 성과가 지속돼 한국이 2027년 4대 수출국으로 도약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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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7.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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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비 18.6%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반도체 장비 예상 매출액은 874억달러다. 이는 최고 매출(1,074억달러)을 달성한 지난해 대비 크게 줄어든 수치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관련 시장이 올해까지 단기적인 조정에 들어설 것으로 SEMI는 전망했다.다만 2024년에는 전공정·후공정 장비 매출액 모두 늘면서 1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SEMI는 전망했다.세그먼트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을 보면, 웨이퍼 가공, 팹 설비,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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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7.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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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전년동기비 16.6% 줄어든 5,965만대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 1위는 레노버가 차지했다. 14일 가트너는 예비조사(2023년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보고서를 내고 7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비 하락세를 보인 PC 시장이 전분기비 성장하며 초기 안정화 조짐을 보였다고 짚었다.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PC 시장의 감소율 둔화로 출하량이 최저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1년 이상 문제가 됐던 PC 재고는 기업용 PC 수요의 점진적인 증가에 힘입어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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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2023.07.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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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서 우리기업을 상대로 한 특허소송 10건 중 8.5건은 비실시 특허관리기업(NPE)이 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실시 특허관리기업(Non-Practicing Entity, NPE)은 보유 특허를 활용해 직접적인 생산 활동은 하지 않고 특허권 행사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자다. 이들은 우리나라 주력산업 분야인 반도체·컴퓨터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제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특허청이 발간한 보고서(2022 IP Trend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우리기업의 특허분쟁은 총 208건이다. 10건 중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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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7.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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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즈니스 리더 94%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이 중 64%는 이를 향후 4년 내 수행해야 할 ‘단기목표(빠르게 수행해야 할 목표)’로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기업 중 47%는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38%는 목표가 있는 포괄적인 지속가능성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대다수(81%)는 기업, 투자자 및 금융 기관을 포함한 민간 부문이 지속가능성 관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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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7.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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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폴더플폰 시장이 1분기 괄목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분기 전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동기비 64% 증가한 25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폴더블폰의 성장은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위축이 보고됐는데, 폴더블폰은 주요 지역에서 전체 시장과는 다른 강한 상승 추세를 나타내면서 성장을 기록, 차세대 스마트폰으로써의 위상을 강화한 것이다.지역별로 볼 때 폴더블폰은 중국, 북미, 서유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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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7.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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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화장품, 음악, 방송 등 한류 밀접품목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한류의 경제적 효과가 생산유발액 기준 총 37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적 영향력도 2017년 31위에서 2022년 7위로 급등했다.한국경제연구원은 10일 보고서(한류 확산의 경제적 효과 추정)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에 따르면, 한국 문화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음악, 방송 등의 문화콘텐츠 수출이 확대된 것은 물론 국가브랜드 제고로 화장품(K-뷰티), 가공식품(K-푸드) 등 한류와 밀접한 소비재 수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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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7.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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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가 아태지역 IT지출이 올해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8%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IT 투자심리가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한국IDC는 전망했다.약화된 경제 전망,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높은 물가 등은 소비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컨수머 IT지출 전망은 6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 기술 지출 역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중국 리오프닝, 긴축 통화정책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하반기 기업 투자가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비나야카 벤카테시 IDC 수석애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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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7.0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