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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전라남도 완도군이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완도군 전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완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을 제공한다. 볼트업은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 등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멤버십 이용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요금
스마트카·모빌리티
김소현 기자
2023.09.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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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출범 후 첫 글로벌본드(그린)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3년 만기 4억달러, 5년 만기 6억달러 등 총 10억달러다.20일 LG엔솔에 따르면, 발행금리는 미국 3년, 5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00bp, +130bp(1bp=0.01%p)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제시금리(Initial Price Guidance) 대비 각 40bp씩 낮아진 수준이다.LG엔솔은 “그린본드 사용 및 관리 계획 등을 담은 녹색금융 프레임워크가 무디스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QS1을 획득하며 체계화된 ESG경영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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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obis Parking System, MPS)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신버전 ‘MPS 1.0P(프리미엄)’을 공개했다. 1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은 ‘메모리 주차 지원(Memory Parking Assist, MPA)’이다. 운전자가 경로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량이 이를 스스로 학습해 다음부터 해당 주차공간에서 운전자가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주차가 가능하다는 게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의 핵심은 영상 기반의 센서퓨전에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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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소셜벤처 코액터스와 음성인식 AI기술을 통한 ‘고요한 모빌리티(고요한M)’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1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고요한M에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를 적용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기존에는 택시 승객들이 운행 중 원하는 음악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기가 어려웠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 뒷좌석에 설치된 태블릿PC의 마이크 아이콘을 터치하거나 ‘아리아’를 불러 원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입력된 곡 제목은 플로(FLO) 서비스와 연동되며 태블릿PC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차량 스
스마트카·모빌리티
김소현 기자
2023.09.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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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 자율주행 센서, 인포테인먼트(IVI) 등 특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군을 확보하고 유니콘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현대모비스는 북미 스타트업 투자거점인 모비스벤처스실리콘밸리(MVSV) 주관으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모빌리티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와 투자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현지 기업들과 공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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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대한교통학회와 함께 ‘택시 모빌리티 플랫폼의 성과와 나아갈 길' 토론회를 열고 택시 시스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13일 학계·택시업계·소비자단체·정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은 ‘택시 매칭시스템의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카카오모빌리티 유승일 CTO가 발제하고, 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매칭시스템의 목표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토론자로는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 ▲고려대학교 이황 교수 ▲국토교통부 윤성배 과장 ▲대한교통학회 고준호 상임이사 ▲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3.09.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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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배터리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에 힘입어 미국의 전기차(EV)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까닭이다. EV 확산은 막대한 배터리의 수요를 견인하며, 배터리 생산을 위한 신공장 설립이 뒤따르고 있다.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계 등록 전기차(PHEV 포함)는 616만1000대로 전년동기비 42% 증가했으며, 특히 순수전기차로 불리는 배터리 기반 전기차(BEV)는 전년동기비 100% 성장했다. 특히 BEV 성장에는 미국 시장의 BEV 급증세가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운터포인트의 조사에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3.09.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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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완성차OEM BMW가 영국의 미니(Mini) 전기차(EV) 공장에 6억 파운드(7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2026년부터 영국 옥스퍼드 소재 공장에서 미니 쿠페 3도어와 소형 크로스오버 미니 에이스맨 등 2개 EV 모델을 생산한다는 목표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가디언 등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BMW는 옥스퍼드 인근 카울리 미니 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부터 2개 EV 모델의 생산계획을 발표했다. 밀라노 네델리코비치 BMW 생산책임자는 “2030년부터는 이 공장에서 EV 모델만 생산하고 상당수는 수출할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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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모빌리티 선행 기술 콘셉트를 공개했다. 양산되지 않은 전장제품 콘셉트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자사 모빌리티 기술력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함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11일 LG전자에 따르면,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공식 홈페이지에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Mobility Labworks Series)’ 신규 카테고리가 생성됐다. 이곳에서 그간 공개된 적 없는 차량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3종과 디지털 콕핏 2종이 업로드됐다.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3종은 롤러블·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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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3(NEMO 2023)’을 열고 인공지능(AI)이 주도할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기업의 AI 기반 기술·서비스 비전을 공유했다.오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2015년 ‘카카오T’ 출시 후 정보 비대칭으로 분절돼 있던 모빌리티 시장에서 쌓아온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AI 기반 기술 고도화에 이어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기반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우리나라는 다양한 영역의 플랫폼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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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수소를 100% 연료로 사용하는 승용차용 수소엔진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8일 한국기계연구원에 따르면, 모빌리티동력연구실 최영 책임연구원과 현대기아자동차 탈탄소엔진리서치랩 백홍길 연구위원 공동연구팀은 수소연료만 100% 사용하는 ‘직접분사식 수소엔진’을 개발, 성능평가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기계연·현대차 공동 연구팀은 기존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량 엔진에 수소를 30배 기압 이상의 압력으로 연소실 안에 직접 분사하고 엔진의 성능을 높이는 터보차저를
스마트카·모빌리티
김소현 기자
2023.09.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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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가 캐나다 최초의 전지박 공장을 건설한다. 룩셈부르크와 헝가리 공장에 이은 솔루스첨단소재의 세 번째 전지박 해외 생산기지다. 2025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2026년 2만5000톤 규모의 전지박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7일 솔루스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달 5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소재 그랜비 공장에서 전지박 공장 착공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총리,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산업부 장관, 임웅순 주 캐나다 한국대사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진대제 솔루스첨단소재 회장은 착공식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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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 시장에서 완성차OEM 간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심화되는 기상이변 속에서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는 각국 정부의 보급 확대 정책의 지원을 받으면서 세를 넓혀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자면 단연 테슬라다. 전기차라는 새로운 컨셉을 통해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간 경쟁 구도를 파괴한 테슬라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1분기에는 사상 최초로 전기차 단일 모델(테슬라 모델Y)가 전세계 최다 판매 모델로 꼽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전기차로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으며, 이를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3.09.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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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전장부품 기업 마그나(Magna)와 전장시스템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안을 논의했다.6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주완 사장은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과 함께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IAA 2023’ 전시장에서 마그나 부스를 방문해 마그나 파워트레인 디바 일룽가 사장을 만났다.앞서 전날(4일)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IAA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헝가리 북동부에 전기차(EV)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유럽에 개소하는 첫 번째 공장으로 LG마그나는 한국 인천, 중국 남경, 멕시코 라모스 아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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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과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올해 초 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했다.LG유플러스는 협약을 통해 향후 건설 예정인 호반건설 아파트(호반써밋)에 볼트업을 구축·운영하고 충전기 관련 신기술 솔루션 개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건설사가 건축 설계 단계부터 협업함으로써 전기차 이용편의성을 높여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전
스마트카·모빌리티
김소현 기자
2023.09.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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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에서 유럽시장 공략 전략을 공유했다. ‘MOBIS MOBILITY MOVE 2.0’을 주제로 한 이날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시스템(BSA)과 동력전달시스템(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부품을 필두로 차세대 섀시 기술과 커넥티비티 등 3대 솔루션으로 유럽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장은 “전동화 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 한 가운데에 있는 유럽시장에서 이같은 현대모비스의 핵심 솔루션이 주효할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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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이 호라이즌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업 협력에 나선다.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객체인식(OD) 툴 SV넷(SV Net)과 호라이즌로보틱스의 전장용 AI칩 ‘저니(Journey)’ 간 통합으로 고성능 주행보조 솔루션 공급이 목표다.양사는 앞서 호라이즌의 ‘오픈익스플로러(OpenExplorer)’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활용해 SV넷-저니 칩 간 최적화 작업을 추진해왔다.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하드웨어 옵션과 SV넷 기술을 원활하게 통합해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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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이 유럽에 전기차(EV)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한국 인천, 중국 남경,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에 더해 총 4개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LG마그나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현장에서 헝가리 북동부 미슈콜츠시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공장은 2025년까지 연면적 2만6000㎡ 규모로 들어선다.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인 유럽에 첫 건설되는 이 공장에서는 구동모터를 생산하며 추후 고객사 수요에 따라 전기차 파워트레인 핵심부품을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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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삼성전자, LG전자가 동시 출격한다. 양사는 글로벌 완성차OEM, 티어1 등이 모이는 한 자리에서 나란히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인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을 마련한다는 목표다.삼성은 반도체 사업부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삼성디스플레이(삼성D), 삼성SDI가 함께 IAA에 부스를 마련하고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LPDDR5X, GDDR7, UFS 3.1, Au
스마트카·모빌리티
최태우 기자
2023.09.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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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 시장의 고속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글로벌 배터리기반전기차(BEV) 판매량이 전년동기비 50%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전세계 EV 시장 성장을 이끌었던 중국이 시장 평균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세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중국 EV 판매량은 전년동기비 37%로 글로벌 평균 성장률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데 그쳤다.이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BEV 도입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EV 보조금을 크게 늘린
스마트카·모빌리티
오현식 기자
2023.09.0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