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VM웨어와 자사의 인프라 기술을 통합한 신규 상품 'VMware on Ncloud'의 CBT(Closed Beta Tes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VMware on Ncloud'는 자체 데이터센터와 시스템을 보유한 사업자가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CBT는 내년 2월까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VMware on Ncloud' 서비스 구조

NBP는 아울러 오픈소스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널리 알려진 'Magento' 설치형 서비스 상품과 대규모 데이터 이전에 용이한 'Data Teleporter' 서비스를 추가, IaaS 상품군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Magento 설치형 서비스는 Linux, Apache, MySQL, PHP, Magento 설치 프로세스를 원클릭으로 시작할 수 있어 손쉽게 쇼핑몰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구축할 수 있다. 콘솔로 사용이 가능해진 Data Teleporter 서비스는 매니지드 서비스로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의 환경을 넘어 직접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다.

NBP 한상영 리더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간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보안성을 두루 갖춘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있었다”며 “추가 업데이트 된 IaaS 상품은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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