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가 15일 한국시장 출시를 앞둔 '서피스 프로6(Surface Pro 6)'와 '서피스 랩탑2(Surface Laptop 2)'를 공개했다. [사진=한국MS]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15일 공식 출시를 앞둔 '서피스 프로6(Surface Pro 6)'와 '서피스 랩탑2(Surface Laptop 2)'를 10일 공식으로 공개했다.

서피스 프로6는 투인원 디바이스인 서피스 프로의 신버전이다. 2017년 출시된 서피스 랩탑의 후속작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휴대성과 고성능의 조화가 특징이다.

8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770g에 불과한 무게로 휴대성은 높아졌다. 165도로 젖혀지는 힌지를 탑재해 다양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다. 생체 보안 인증 기능인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와 윈도우 타임라인(Windows Timeline) 등을 포함한 다수의 윈도우10 기능을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6의 인텔 코어 i5 모델은 8GB RAM/128GB와 8GB RAM/256GB의 2개 타입, i7 모델은 8GB RAM/256GB와 16GM RAM/512GB의 2개 타입으로 총 4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서피스 랩탑2는 13.5인치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키보드 아래 옴니소닉(OmniSonic) 스피커를 탑재해 불필요한 소음은 차단시키면서 음향을 보강했다. 인텔 코어 i5 모델 8GB RAM/128GB와 8GB RAM/256GB 2개 모델이 플래티넘 색상으로 출시된다.

조용대 한국MS 상무는 “서피스는 궁극적으로 업무와 삶을 풍요롭게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서피스 프로6와 서피스 랩탑2 역시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춰 업무는 물론 일상에서도 개인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디바이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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