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이 6.1인치 QHD+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로 미디어 콘텐츠 재생에 최적화된 'LG Q9'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으로, 미디엄 요금제 이용 시 25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제공된다.

LG Q9는 음 왜곡률을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댁을 내장해 원음에 가까운 생생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폰 전체가 울려 속이 빈 물체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 효과를 지원하는 붐박스 스피커도 장착했다.

카메라 기능도 최적화됐다. AI카메라 기능을 지원하면서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이를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미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표준규격(MIL-STD810G)에서 낙하, 고온/저습, 진동량, 일사량 등 14개 항목을 통과하면서 높은 내구성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방수방진 기능, 지문인식 기능과 LG페이도 지원한다. 실키 매트, 블랙, 블루, 레드 등 총 4개 색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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