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총 7100만원 기부금 적립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12월 진행한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1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PS부문장 황현식 부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에게 지난 12월 약 2주간 진행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총 7109만2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지난 12월17일부터 공연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 앱에서 진행된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다. 앱에 업로드된 아이돌 캐롤 영상을 시청하면 시청 건수 당 후원금 1백원씩 적립되는 형식으로 총 71만920번의 시청 건수를 달성했다.

전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은 전달된 기부금을 전세계 긴급구호 현장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아동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 아동기금에 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김남수 담당은 “예상보다 높은 기부금 적립에 기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좋아하는 아이돌의 친필 서명이 새겨진 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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