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지멘스PLM소프트웨어가 성공적인 집적회로(IC) 제조용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 기반의 강력한 구성, 확장성이 특징인 제조실행시스템(MES)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Camstar Electronics Suite)'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는 전자제품 회사들이 디지털화 전략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디지털 스레드 생성을 지원한다. 엔지니어링과 생산 현장 간의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를 형성해 설계 변경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 제조업체는 제품수명주기를 단축하고 생산성 강화 및 전체 제조수명주기에 걸쳐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측은 제조운영관리(MOM) 소프트웨어와 멘토그래픽스 기술 간 협력으로 완벽한 엔드-투-엔드 메카트로닉스 제조 프로세스를 다루는 고유한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는 통합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PLM/ERP, 작업 현장 실행 간 제품 및 비즈니스 데이터의 완벽한 흐름을 활성화하면서 빠르고 간소화된 변경 주기 설정을 지원한다.

단일 데이터 소스를 사용해 생산부터 설계, 엔지니어링 부서에 이르는 클로즈드 루프 피드백으로 품질 수준 향상이 이뤄지면서 신제품 개발(NPI) 프로세스와 출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헤르만 크라우스(Hermann Kraus) 지멘스 퓌르트(Siemens Furth) MES 프로젝트 총괄은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에 포함된 발로(Valor) IoT 데이터 수집 기능을 포함, 조립 라인 전반에 걸쳐 구현을 매우 단순화시킨 솔루션”이라며 “이미 발로 재료 관리(Valor Material Management)를 사용해 재료 흐름을 최적화 하는 구현의 첫 단계를 수행했다. 현재는 전자제조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세스 영역과 PLM 및 ERP와 통합되는 두 번째 단계를 도입 중”이라고 말했다.

르네 울프(Rene Wolf) 지멘스PLM소프트웨어 제조운영관리 수석부사장은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위트의 도입과 더불어 멘토의 발로 기술과의 협력은 전자제품 시장에서 지멘스의 입지를 한층 확대시키며 업계 트렌드 세터로서 지멘스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