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파오(Kenneth Pao) 크리테오 신임 아태지역 사장 [사진=크리테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크리테오가 케네스 파오(Kenneth Pao)를 아태지역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파오 신임 사장은 아태시장 내 전반적인 전략과 지역 운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파오 사장은 각 지역 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개발과 광고주 및 파트너사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트랙티카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인공지능(AI) 시장은 2025년까지 1360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관련 시장에서 옴니채널 고객은 전체 고객의 7%밖에 되지 않지만 전체매출의 27%를 차지한다.

그레고리 가자뉴(Gregory Gazagne) 크리테오 글로벌 판매·운영 부회장은 “파오 사장은 아태지역, 특히 일본과 중화권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경험을 쌓은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파오 사장은 “크리테오는 모든 규모의 소매 업체, 브랜드·퍼블리셔가 크리테오의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 활동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크리테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오 사장은 크리테오에 합류 전 비디올로지(Videology) 그룹에서 아태지역 전무이사를 거쳐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했다. 비디올로지에 입사하기 전에는 윌렘-에이단(Willem-Aidan)의 공동창업자이자 이사를, 에스퀄(Esquel) 그룹의 소매·유통 부문의 공동CEO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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