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안랩과 보안인증 테크 스타트업인 와이키키소프트가 차세대 인증기술·사업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2월27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FIDO·PKI 기술기반 인증보안 솔루션 연구개발 ▲디지털인프라(클라우드, IoT, 블록체인) 보호에 필요한 융합인증 보안 사업 등 차세대 인증기술 개발 및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랩은 와이키키소프트에 대한 전략적투자도 진행하게 된다.

와이키키소프트 조한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과 투자유치를 계기로 국내 대표 정보보안 기업과 보안 스타트업 간의 성공적인 상생 협력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랩 김기인 부사장은 “양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한 연구개발은 물론, 장기적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안랩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