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아티슨임베디드테크놀로지스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오픈컴퓨터서밋(Open Compute Summit) 현장에서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전력시스템을 발표했다.

인텔 CRPS(Common Redundant Power Supply) 사양의 새로운 전력솔루션인 CSU 시리즈는 폼 팩터에 업계 최고 전력인 2400W 제품군을 포함, 75W/in3(1입방 인치당 와트)의 전력밀도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CSU 서버 파워서플라이 솔루션

CSU 시리즈는 550W에서 2400W까지의 개별 전력 정격으로 기업 IT, 클라우드·하이퍼스케일 환경의 컴퓨팅, 네트워킹·스토리지 인프라에 최적화됐다. 최신 전원 스위칭 기술과 고밀도 부품 패키징 기술이 통합됐으며 73.5 x 185.0mm 크기의 소형 1U로 제공된다.

특히 분산 전력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다운스트림 dc-dc 컨버터를 공급하기 위해 12.2Vdc의 메인 출력을 생성하며, 전원관리·감시회로에는 12Vdc 대기 출력을 제공한다.

기존의 데이터센터 시스템이나 –48Vdc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며 DC 입력 옵션을 사용하면 배터리백업 장비로도 구축할 수 있다. 핫 플러그 기능으로 N+1/N+N 리던던트 아키텍처, 콜드 리던던시 모드와 시스템 전원 스로틀링 모두 지원한다.

이외에도 아티슨의 범용 PMBus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와 과전류·과전압·저전압, 과열·팬 고장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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