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본투글로벌센터가 국내외 64개 전문기관과 100여개의 멤버사를 비롯, 유망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한다.

채널 파트너는 법률, 특허, 회계, 금융‧투자, 마케팅, 홍보(PR) 등에 대한 컨설팅 역할을 수행한다. 본투글로벌센터 내부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1차 컨설팅을, 컨설팅 전문기관인 채널 파트너가 2차 컨설팅을 진행한다.

채널 파트너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어 줄 컨설팅 전문기관들로 구성됐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별로 분포돼 있다.

채널 파트너로는 아트미사카이(Atsumi&Sakai) 법무법인,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양헌, 모건, 루이스 앤 보키어스(Morgan Lewis & Bockius LLP), 리앤목특허법인, 특허법인 엠에이피에스, 카이국제특허법률사무소, KPMG삼정, 시너지힐앤놀튼(Hill+Knowlton Strategies), 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 등이며 연내 채널 파트너가 확대될 예정이다.

컨설팅 지원 내용으로는 ▲인수합병(M&A) 자문 ▲기업공개(IPO) 자문 ▲기업가치평가 ▲해외 법인설립·운영 ▲해외 사업계약서 검토 ▲법적 위험관리 ▲해외 특허출원 ▲지식재산(IP) 위험관리 ▲IP 연구개발 전략 ▲해외 상표·디자인·저작권 ▲홍보 ▲디지털마케팅 등이다.

컨설팅의 경우 신기술인증과 저작권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보호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지속적인 M&A와 IPO 성공 사례를 도출하기 위한 스타트업만을 위한 전문 EXIT 컨설팅 지원도 확장해 나가게 된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기술력 있는 우수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기르고, 레퍼런스를 풍부하게 갖춰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다년간 강화해 오고 있다”며 “이번 64개 채널 파트너와의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은 센터만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전문가로부터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받는 등 글로벌 진출 성공을 보다 빨리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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