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SMC 코리아 2018 현장 모습 [ITBizNews DB]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국재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고 전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기술과 트렌드를 조망하는 'SMC 코리아 2019'가 내달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EMI의 반도체 재료시장 보고서(MMDS)에 따르면, 전세계 관련 시장에서 2위에 랭크된 한국의 반도체 재료매출액은 전년비 16% 상승했다. 규모면으로는 87억2000만달러다.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기술혁신을 위한 제조공정별 신규 재료 개발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컨퍼런스는 기조연설자도 확정됐다. 나오미 요시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디렉터가 '5나노 이후의 반도체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차세대 칩 기술 개발을 위한 노광공정에서의 과제'를 주제로 조지 버클레이 듀폰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가 발표에 나선다.

프레드릭 라자리노 아이멕 연구원은 '극자외선(EUV) 패터닝 기술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Advanced Materials / Quality Control / Collaboration)으로 구성된 세부 컨퍼런스에서는 웨이퍼·노광·세정 등 공정에서 사용되는 재료 기술 동향과 품질관리, 미래 소자개발을 위한 전자재료 트렌드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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