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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후미 IAR시스템즈 디렉터, “오토모티브 시장은 컨텀점프 도약할 기회시장”오토모티브·엔터프라이즈 시장은 기회, "뉴 커스터머 확보에 집중"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툴킷을 전세계 관련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IAR시스템즈(IAR SYSTEMS)가 차세대 보안 솔루션 ‘임베디드 트러스트(Embedded Trust)’를 공개했다. 그간 시장에서 퍼포먼스·안정성을 인정받은 툴에 통합보안 기능을 추가하면서 임베디드 기업을 넘어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신시장 먹거리 창출에 나선다.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는 현재 개발환경에서의 보안 이슈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IAR C/C++와 C-SPY 디버거를 포함하는 ‘IAR임베디드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툴과 손쉽게 통합되며 C-STAT/C-RUN 등 정적·동적코드 분석을 지원하는 개발자친화적인 툴을 앞세워 관련 시장에서 리더십을 견고히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IAR시스템즈의 주력 솔루션은 IAR임베디드워크벤치다. ‘ARM 코어텍스(Cortex)’ 코어에 최적화됐으며 현재 상용화된 타사 툴 대비 15% 정도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왼쪽부터) 키요후미 우에무라(Kiyofumi Uemura) IAR시스템즈 글로벌 오토모티브 디렉터, 카츠요시 후루이(Katsutoshi Furue) IAR시스템즈 마케팅 매니저

국제안전규격인 IEC61508, ISO26262, EN50126 등의 인증을 획득, 높은 신뢰성·안정성을 제공하면서 다수의 완성차 기업과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아태지역은 전략시장으로 분류된다. 전체 매출의 25%가 아태지역에서 발생된다. ARM 코어에 최적화된 툴로 모바일/IoT 디바이스 개발환경에 많이 사용되면서 2010년 이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ARM 코어가 전장시스템(오토모티브)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오토모티브 시장 공략에도 점차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르네사스반도체, 마이크로칩(아트멜), 사이프레스 등 반도체 기업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환경을 지원하며 에코시스템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큐어씽즈(Secure Thingz)’를 지난 3월 인수하면서 ‘임베디드 트러스트(Embedded Trust)’ 보안 툴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통합 보안개발환경과 ID·인증서 관리, 최종 소프트웨어 배포까지 완벽한 보안환경 내에서 개발-배포-관리까지 모두 제공하는 점은 회사 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폭발적인 증가와 센서 단에서 수집된 데이터 보호는 물론 개발환경에서의 보안이슈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효율성·안정성이 검증된 솔루션에 보안기능을 추가하면서 관련 시장에서 리더십 확대를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도쿄국제전시장(BIG Sight) 서관 2층 임베디드시스템엑스포(ESEC)에 마련된 IAR시스템즈 부스

아래는 5월9일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재팬 IT 위크 2018(Japan IT Week 2018)’ 현장에서 만난 키요후미 우에무라(Kiyofumi Uemura) IAR 글로벌 오토모티브 디렉터 및 아태지역 총괄과의 일문일답.

Q. 올해엔 임베디드시스템엑스포(ESEC), IoT/M2M 부문 모두 참가했다
A. ESEC 부스에는 그간 IAR이 주력하고 있는 산업군인 전통적인 임베디드 개발사(개발자)를 위한 툴과 다양한 데모시연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했다. IoT/M2M 부문에는 지난 달 공개한 임베디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르네사스, 마이크로칩, 도시바 등 글로벌 파트너사의 엔지니어가 IAR의 툴을 활용한 개발사례와 미니 기술세미나도 진행했다.

Q. 아태지역이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한다
A. 맞다. 수치로 보면 미주지역보다 많다. 전략시장인 셈이다. 중국시장 최근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그 영향을 받았다.

Q. IoT/M2M 부문에서 보안 솔루션을 전면에 내건 이유는?
A. 개발환경에서 보안이 이슈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적재산(IP) 탈취, 인프라를 보호하고 제품 라이프 사이클 관리 등 임베디드 개발에 있어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개발환경에서부터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악성코드와 데이터손실을 보호할 수 있고 위조방지로부터 IP를 보호할 수도 있다. 

임베디드 트러스트는 가볍고 기존 툴과 통합 가능한 개발-배포-관리 모두 지원하는 통합 개발보안환경을 제공하는 점이 강점이다. 단순히 임베디드 영역에서의 보안 이슈만을 부각하지 않고 IoT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데모를 선보이고자 했다.

IoT/M2M엑스포에 마련된 IAR시스템즈 부스. 보안 솔루션 '임베디드 트러스트'와 IAR 툴을 활용한 MCU 개발사례 등이 대거 소개됐다.

Q. 로컬(일본) 이슈로 가보자. 일본은 자동차 강국이다. 지난달 방한했을 때 오토모티브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A. IAR 전체 매출의 90%는 논(Non)-오토모티브 시장이다. ARM 코어에 최적화된 IAR 툴은 그간 모바일/IoT 디바이스 개발환경에 주로 사용됐다. 현재 전세계 전장시스템에 ARM 코어가 탑재가 늘고 있다. 말대로 90%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시장인 셈이다. 

르네사스, NXP반도체, 사이프레스와 마이크로칩 등 오토모티브 MCU 제조사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IAR은 다양한 국제표준 안전 인증을 획득한 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보안 툴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서 높은 수준의 신뢰성도 확보한 상태다. 

일본은 물론, 전세계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ARM 코어 탑재가 느는 지금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3년 내 높은 매출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올해 2월 고성용 한국지사장이 새로 부임했다. 향후 한국시장에 대한 지원책은?
A. ‘IAR시스템즈코리아 비전 2.0’이라고 부르겠다. 매년 개최하는 기술 컨퍼런스(IAR DevCon)도 지속·확대 추진하면서 신기술-생태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인원 확충을 통한 마케팅-컨설팅 부문에도 집중하고 신시장 창출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쿄=일본]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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