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지털페이지]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파수닷컴의 자회사인 디지털페이지가 인공지능(AI) 메모앱 서비스 '디지털페이지(DigitalPage)' 4.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페이지는 이벤트를 기록하는 AI기반의 메모앱 서비스로 글, 사진, 소리 등 데이터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하나의 페이지로 기록하고 시간, 장소, 의미 기반으로 연결해 조회·검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4.0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 하게 되면 사진 속 객체를 AI로 분석 의미를 검색할 수 있으며, 관련 키워드만으로도 메모와 사진이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사용성과 편의성이 향상됐다.

즐겨찾기에 추가된 메모는 홈 화면에서 바로 열어볼 수 있으며 일정이나 연락처, 메모, 사진을 시간, 공간 기준으로 빠르게 열람·검색할 수 있도록 UI/UX도 개선됐다. 타임라인 보기, 지도 위 메모 표시, 해시태그 입력, 페이지 색상변경 기능도 추가됐다.

디지털페이지 윤화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지털페이지에 기록된 퍼스널 데이터 로그는 가상현실에서의 디지털트윈(DW)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러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향후에는 퍼스널 데이터 서비스가 이뤄지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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