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측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K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4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5G·융합ICT 사이버보안 강화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융합 ICT 분야에서 증가한 사이버 보안위협의 대응을 강화하고 대국민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양측의 세부 협력 내용으로는 ▲5G·융합ICT 분야 사이버보안 기술협력 ▲IoT 보안내재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정보 공유 ▲대국민 사이버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이다.

또 향후 발생하는 5G·융합ICT 서비스의 보안위협에 대해 공동으로 분석하고 양측에서 수집하는 빅데이터, AI 기반의 최신 보안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KISA에서 시행하는 'IoT 보안 인증서비스'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개소한 융합보안실증센터에서 KISA의 IoT 보안 인증서비스도 추가하면서 보안 기술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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