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LG X6를 이통3사를 통해 14일 출시한다. [사진=LG전자]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전자가 14일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LG X6를 출시한다. 국내 이동통신3사 모두 지원하며 출고가는 34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후면에 1600만 화소와 120도 화각을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기본 64GB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6.2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중앙 상단 카메라 부위를 물방울 모양으로 감싼 '뉴 세컨드 스크린'으로 화면을 제외한 베젤도 최소화했다. 하이파이 쿼드 DAC, 최대 7.1채널 사운드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 기술도 적용됐다.

이외에도 간편결제 서비스인 LG페이,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35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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