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엣지 2020 증강현실(AR) 툴 실행화면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지멘스가 증강현실(AR), 모델기반정의(MBD) 기반의 작업자 간 협업기능이 강화된 솔리드 엣지 최신 버전인 '솔리드엣지 2020(Solid Edge Software 2020)'을 정식 공개했다.

솔리드엣지 2020은 증강현실(aR), 확장된 검증도구와 모델기반정의(MBD) 기반 협업 강화 솔루션으로 설계에서 제조까지의 통합 디지털 프로세스화(化)를 지원하는 다수 기능이 통합된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시각과(AR)기술, 모션·진동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유효성 검사 툴이 통합돼 프로토타입 구축 시 비용·절감을 줄일 수 있으며 MBD를 추가하면 3D모델과 관련된 부품-조립-제조지침에서의 규정을 가시화할 수 있다.

2D 네스팅 기능도 추가되면서 절단 패턴의 최적화와 이를 통한 폐기물을 절감할 수 있어 비용 절감, 공정 향상의 이점을 제공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존 밀러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솔리드엣지 최신 버전은 중소 제조업체들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