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데모세션에서 이상국 상무가 발표하는 모습 [사진=안랩]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안랩이 16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보안 컨퍼런스 'RSA Conference 2019 AP&J(Asia Pacific & Japan)'에 참가하고 통합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아태지역(APAC) 보안업계 관계자 등 약 4천여 명의 참가자에게 엔드포인트부터 관제까지 지원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과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을 활용한 보안대응 전략을 데모로 시연했다.

17일 열린 데모세션에서는 안랩 EP사업기획실 이상국 상무가 'Endpoint as the last line of Defense: The reality of 'Security Response'를 주제로 안랩 EDR의 개념과 고객 소통에서 나온 EDR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위협대응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국 상무는 “EDR은 데이터 증적을 기반으로 보안 이벤트의 유효성과 응급 대응순위 판단을 위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그간 축적해 온 보안 기술력에 고객의 경험에서 나온 피드백을 더해 EDR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이번 행사 참가로 수많은 업계관계자에게 안랩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기존의 안랩MDS에 안랩EDR과 클라우드 보안관제 등 신규 서비스를 앞세워 아태지역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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