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산업자동화를 지원하는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제품군인 프로페이스 (Pro-face) HMI 솔루션 2종(모델명: ST6000, SP5000X)을 출시했다.

HMI는 산업현장의 디지털전환의 핵심요소로 사람-기계 간 효율적인 통신을 지원하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다. 산업 현장에서 기계와 데이터, 통신시스템을 작업자와 공정관리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장치다.

HMI ST6000은 높은 연결성·유연성으로 130개 드라이버와 500여종의 장비와 호환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 가시성 확보를 위한 시각화 툴이 탑재돼 별도의 도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점은 타사 제품군 대비 사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야외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강력한 내구성을 탑재한 SP5000X는 디스플레이의 가시성, 조작성을 개선해 특수목적 차량부터 석유·가스산업, 철도·교통관제 인프라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고휘도액정패널을 사용해 직사광선 아래서도 판독이 가능하며 -30도에서 70도까지 작동온도를 지원하면서 야외환경에 최적화됐으며 모듈형 설계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