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종우 제우스 대표이사, 손건재 포스코ICT 대표이사가 30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우스]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제우스와 포스코ICT가 산업용 로봇 사업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우 제우스 대표이사, 손건재 포스코ICT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우스와 포스코ICT가 발굴·개척한 수요처에 공동으로 상품 제안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활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포스코ICT의 산업용 로봇통합운영 솔루션인 '아이라스(IRaaS)'와 제우스의 산업용 로봇 '제로'가 상호 연계된 하나의 솔루션으로 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제우스는 최근 산업용 로봇(제로)을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고도로 산업화된 한국시장에서 성과를 발판삼아 해외시장에서 리더십 확장에 나선다는 의지다. 올해는 한국 내 판매망 구축과 고객 확보에 집중하면서 로봇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형태의 소형로봇을 중점 개발해 산업자동화 관련 토털 솔루션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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