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사진=인텔]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인텔이 1일(미국시간) 랩탑PC용으로 설계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10th Gen Intel Core processors)를 공개했다.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Intel Iris Plus graphics)을 내장하고 와이파이6(Gig+)(Intel Wi-Fi 6 Gig+)와 썬더볼트3(Thunderbolt 3)를 인터페이스를 지워하고 10나노(nm) 공정이 적용됐다. 인공지능(AI), 그래픽, 커넥티비티, I/O를 시스템온칩(SoC)에서 최적화한 점은 사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인텔 딥 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rning Boost)는 CPU에 뉴럴네트워크(NN)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전용 명령어 세트를 지원하면서 빠른 응답성을 제공하고 최대 1테라플롭 GPU 컴퓨팅성능을 지원한다.

가우시안·뉴럴가속기(Gaussian & Neural Accelerator, GNA)도 탑재돼 음성 처리와 소음 억제와 같은 백그라운드 워크로드를 위한 전용엔진으로 활용한다.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이 내장돼 1080p 게이밍은 물론, 4K 비디오 편집, 비디오 필터의 빠른 적용, 고해상도 사진 처리와 같은 높은 수준의 콘텐츠 제작을 노트북에서도 구현할 수도 있다.

베사(VESA)의 어댑티브 싱크(Adaptive Sync) 디스플레이 기준을 지원하는 인텔의 첫 번째 GPU 제품이다. 해당 칩이 탑재된 랩탑PC는 올해 연말 다양한 OEM을 통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