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실리콘웨이퍼 [사진=인텔]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인텔이 랩탑PC용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10th Gen Intel Core processors) 8개를 추가로 발표했다. 인텔 코어 i3/i5/i7로 코드명은 '코멧 레이크(Comet Lake)'다.

까다로운 멀티쓰레드 워크로드를 위해 향상된 생산성과 성능 확장을 지원하면서 얇고 가벼운 노트북과 투인원 디자인을 채택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고속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인텔 U시리즈에서 6코어 프로세서로 와이파이6(Gig+)와 썬더볼트3(Thunderbolt 3)를 지원한다.

인텔은 앞서 이달 초 PC에 고성능 인공지능(AI) 구현을 지원하는 10나노(nm) 공정 제품인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프로세서는 14나노 공정이 적용됐다. 최대 6코어 12쓰레드의 4.9GHz 맥스 터보 주파수, 최대 1.5GHz의 그래픽 성능과 12MB의 스마트캐쉬를 지원한다.

크리스 워커 인텔 부사장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모빌리티 클라이언트 플랫폼 총괄매니저는 “10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특정한 성능, 기능, 전력 및 디자인이 최상급 균형을 이루는 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해당 프로세서는 와이파이6/썬더볼트3를 통해 업계를 재정의하는 플랫폼 커넥티비티 외에도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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