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교육현장 모습 [사진=NIA]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27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담당자의 공공정보화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 권역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권역별 교육은 제도의 변경사항을 최대한 현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지침’ 개정·고시 시점에 맞춰 기획됐다.

27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2차(서울), 3차(대구), 4차(대전), 5차(세종)로 진행되면서 총 1100여명의 정보화사업 담당자가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보시스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리 제도’, 공공정보화사업의 품질제고를 위한 ‘전자정부사업관리의 위탁(PMO) 제도’,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지침의 개정내용’, 국가 중요 디지털 행정정보의 안전한 보존을 위한 ‘행정정보의 보존 및 선정기준’ 등으로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전자정부법의 이해를 프로그램에 포함하면서 공공정보화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법적 지식함양을 돕고 전자정부법과 유관 법령과의 관계 및 전자정부법과 관련 행정규칙의 전반전인 체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행안부와 NIA는 향후 공공정보화사업 담당자들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현장의 의견수렴, 제도개선 관련 조사·연구를 수행하면서 현장 수요 기반의 공공정보화사업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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