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플레이디(PLAY.D)가 웹(Web)과 앱(App)을 연동해 광고분석이 가능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스크린 3.0(AdScreen 3.0)’을 출시했다.


애드스크린 3.0은 플레이디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통합 마케팅 솔루션인 ‘가우스(GAUS)’와의 연동을 통해 국내 비보상형 광고(NCPI) 광고 플랫폼 최초로 웹-앱 연동 분석 기능을 구현했다는 게 사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최근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모바일의 비중이 급속도로 확대되며 PC와 모바일 간의 연속성 있는 데이터 분석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두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 분석 솔루션이 부족해 웹(Web)과 앱(App) 광고를 연동-분석하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가우스의 웹 브라우저 쿠키 정보와 애드스크린의 모바일 ADID(Advertising Id) 정보를 연동해 광고주의 웹과 앱을 이용 사람의 전환 경로를 분석할 수 있는 구조다. 앱에서 효과가 좋은 웹 광고 소재를 활용한 광고 전략을 짤 수 있어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고도화되는 광고사기(Fraud)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 점검 시스템도 탑재됐다. 애드스크린에서 진행하는 모든 캠페인의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고, 매체별 자동 성과분석 기능과 국내 최장기간의 이용자 이탈방지 관리도 지원하면서 광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플레이디 허욱헌 대표는 “웹과 앱 통합 분석을 통해 최적의 통합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최적화된 유저의 지면을 식별하고 진성 유저를 확보해 광고주의 KPI 달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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