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성 몽고DB 한국지사장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오픈소스 기반의 NoSQL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을 공급하는 몽고DB(MongoDB)가 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몽고DB 플랫폼을 이용한 앱 개발 노하우와 사용자경험 주제로 ‘몽고DB.로컬 서울 2019(MongoDB.local Seoul 2019)’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업 개발자 교육과 참여 독려를 목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몽고DB 플랫폼을 이용한 앱 개발과 성능 관리, DB 개발팀의 노하우, 실제 몽고DB를 도입한 사용자들의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재성 몽고DB 한국지사장은 환영사에서 “몽고DB는 국내 개발자들이 노트북, 온프레미스, 퍼블릭·프라이빗클라우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지사 설립 1주년을 맞은 몽고DB코리아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국내 기업의 데이터 혁신 및 디지털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앨런 차브라 몽고DB 월드와이드파트너·아태지역 세일즈 부문 수석부사장은 ‘데이터를 사용하고 저장하는 데 최적의 데이터베이스 몽고DB’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리차드 크루터(Richard Krueter) 몽고DB 필드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이 몽고DB의 신제품 및 신기능을 소개하는 세션을 가졌다.

행사에서 황성현 레이니스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뱅크샐러드가 초기에 몽고DB를 선택한 이유와 의사결정이 뱅크샐러드 성장에 끼친 영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민규 라인 DBA 팀장은 라인에서 몽고DB를 관리하는 노하우와 몽고DB 지원 포탈(MongoDB Support Portal)을 활용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몽고DB 아틀라스(Atlas)를 활용해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 DB를 배포·운영하는 방법, 최신 버전의 몽고DB로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방법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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