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IA]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에서 ‘인공지능 개관 및 적용분야(AI Overview and Applications)’ 최고위교육센터(CoE)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NIA가 ITU, 태국방송통신위원회(NBTC)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NIA는 ICT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ICT 연수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2022년 주기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아·태지역 CoE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한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아젠다’의 주제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AI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인공지능 융복합 활용 촉진 등 한국의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무원 및 전문가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이고 공공분야에 AI 기술 도입과 정책개발 역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아태 권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중남미 등 16개국의 공무원, 기술전문가 등 42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AI 기술 동향과 사회/경제/산업분야에 미치는 효과 및 각국의 관련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기술 확산에 따른 윤리·보안, 사생활 침해 이슈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생 토론으로 구성됐다.

한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회원국의 ICT 역량강화를 위해 4년 주기로 6개 대륙별로 최고위교육센터(CoE)를 선정해 회원국 대상 ICT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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