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앤디 왓슨 SAP컨커 아태지역 총괄,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전무 [사진=SAP컨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AP컨커(SAP Concur)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기업시장(B2B)에서의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SAP컨커 아태지역 총괄인 앤디 왓슨(Andy Watson),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AP컨커, 카카오모빌리티의 B2B 서비스 ‘카카오T 비즈니스’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은 교통과 관련된 경비가 회사의 정책에 위배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교통비 데이터를 분석해서 임직원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컨커 솔루션과 카카오T 비즈니스의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포괄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전무는 “기업 고객의 편리한 업무 상 이동을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카카오T 비즈니스는 앞으로도 기업의 관리자와 이용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앤디 왓슨 SAP컨커 아태·일본·중국지역 총괄은 “양사의 플랫폼 통합으로 개별 사용자는 빈번하게 지출되는 이동 경비가 자동 처리돼 생산성과 사용자경험이 향상되고, 기업은 교통비 관련 분석 역량이 제고되면서 현명한 경비 관리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