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새로운 메일서비스 오픈에 앞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카카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 계정 기반의 메일서비스를 출시한다. 내달 베타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인 카카오메일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마이 워너비 메일주소’를 진행한다.


카카오메일은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카카오 계정 기반의 새로운 메일 서비스로 ‘@kakao.com’을 도메인으로 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편리한 메일 확인과 자동으로 메일을 정리해주는 스마트 분류함 기능이 제공된다.

사측은 새로운 메일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자가 원하는 메일주소를 먼저 신청하고 당첨 시 이를 선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2일까지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메일’ 아이콘을 눌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메일주소는 영문 소문자와 숫자, 일부 특수기호 등을 활용해 최소 3자 이상, 최대 15자 이하까지 신청 가능하다. 갖고 싶은 메일주소를 최대 3개까지 입력할 수 있다. 응모는 기간 내 계정 당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 메일주소가 선정된다. 이달 30일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된 메일주소는 정해진 기간 내 등록 절차를 거쳐 카카오메일 서비스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