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스캔론 유엘 CEO [사진=UL코리아]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유엘(UL)이 18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노베이션 서밋(Innovation Summit)’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기술과 데이터사이언스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디지털혁신(DT)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하는 UL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UL 제니퍼 스캔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홍석우 이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최근 진화하는 안전의 개념에 발맞춰 IoT, 사이버보안을 포함하는 첨단 기술의 안전에 대한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니퍼 스캔론 CEO는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확대는 안전 인증의 고도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서밋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UL의 혁신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L과 업계 전문가가 비즈니스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속가능성와 순환 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UL코리아 정현석 사장은 “UL코리아는 창립 이래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조력자로서 국내 기업들이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안전 과학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지원하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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