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사이트]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키사이트가 광대역 밀리미터파(mmWave) 측정을 위한 싱글박스 멀티채널 솔루션을 발표했다.

키사이트 UXR-시리즈 오실로스코프는 최대 110GHz까지 광대역 측정 부문에서 일관된 분석기능을 제공하면서 차세대 밀리미터파 통신과 위성통신·레이다 개발 가속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802.11ay(WiGig), 802.11ad, 위성통신, 레이다, 5G와 같은 기술은 밀리미터파 스펙트럼을 지원한다. 해당 주파수의 측정을 위해서는 여러 계측기의 혼합이 필요하며 다운 컨버터를 사용하거나 대역폭이 80~110GHz인 고가의 오실로스코프가 필요하다.

키사이트의 밀리미터파 광대역 분석기와 UXR-시리즈 오실로스코프는 최대 110GHz의 주파수에 대한 동적 광대역 분석이 가능하다. 분석 대역폭과 가격대가 상관관계를 갖는 일반적인 RF 장비와 비슷하게 비용효율적인 솔루션이라는 게 사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브래드 도어 키사이트 통신 솔루션그룹 부사장은 “키사이트의 UXR은 25GHz의 가격으로 최대 4개의 채널을 갖춘 MIMO와 같은 첨단 애플리케이션과 밀리미터파 기술을 처리하는 업계 최초의 오실로스코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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