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공공 ▲금융 ▲제조 등 삼성 관계사외 다양한 대외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전년동기(1조3358억원)비 2.9% 늘어난 1조3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보안사업이 전년동기비 33%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1조872억원)비 18.1% 증가한 1조2844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대외 매출은 ▲자동차부품 ▲전자 ▲생활용품/유통 ▲태양광 모듈 등 다양한 업종에서 전년동기비 크게 늘어난 2100억원을 기록했다.

사측은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IT서비스 사업과 물류BPO 사업에서 대외고객을 적극 확보하면서 3분기 대외사업 매출액 4400억원, 2분기 연속 대외사업 매출액을 전년비 40%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춘천데이터센터 개관을 통한 IT전략사업 확대와 베트남 제2의 IT서비스 기업인 CMC 투자를 비롯한 인오가닉(Inorganic) 성장을 추진하고, 4분기에도 대외사업 부문을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