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글과컴퓨터]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와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 콘텐츠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측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전무, 박주현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한컴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학생들이 제작한 애플리케이션,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등 우수 콘텐츠를 ‘말랑말랑 플랫폼’을 통해 공유·홍보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멘토링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산학협력 체결에 이어 진행된 말랑말랑 멘토링데이에서는 한컴의 개발·기획 분야 임직원들이 참여해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재학생과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콘텐츠 기획, 개발, 제작 등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상희 한컴 말랑말랑서비스사업본부장은 “IT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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