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대치동 구글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웰컴데이 현장 [사진=구글코리아]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구글스타트업캠퍼스가 30일 부모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s)’ 5기를 시작했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육아로 창업의 꿈을 미룬 엄마·아빠들이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구글스타트업캠퍼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날 최종 선정된 약 50명의 예비 부모 창업가들과 함께 약 한 달간의 프로그램 여정을 시작하는 웰켐데이를 개최했다. 한상협 구글스타트업캠퍼스 한국총괄의 환영인사로 시작해 AI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광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드리엘’ 엄수원 대표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웰컴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약 한 달간 창업 아이디어를 검토·구체화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Build Your Business’ 워크샵을 비롯해 구글 직원과 스타트업 업계의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는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투자자로 구성된 전문가그룹 앞에서 사업내용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피칭데이에 이어 내달 27일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경험을 나누는 졸업식이 예정돼 있다.

한상협 한국총괄은 “이 자리를 통해 예비 부모창업가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구글 네트워크와 제품,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이들이 탄탄한 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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