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미국 생활가전시장 점유율 [트랙라인-삼성전자 자료인용]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건조기 시장인 미국에서 3분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 건조기는 매출액 기준 3분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에서 20.2%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건조기뿐 아니라 세탁기 시장에서도 3분기 19.3%로 1위를 차지했다.

냉장고는 3분기 점유율이 21.7%로 14분기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갔다.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이 28.9%로 2009년부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자레인지는 3분기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상승한 13.5%로 2위를 유지했다. 가스와 전기방식을 모두 포함한 레인지도 16.7%의 점유율로 2위를 지켰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생활가전 시장의 격전지인 미국에서 14분기 연속 1위 브랜드라는 기록를 달성했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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