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28C40 딥커버 인증IC 블록다이어그램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1일 커넥티드카 내 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데이터 무결성에 기여하는 전장 그레이드의 보안 인증장치(모델명: DS28C40)을 출시했다.


완성차OEM은 사이버위협에서 차량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장치를 사용한다. 대다수 보안 MCU를 사용하고 있으나 관련 소스코드 개발과 테스트, 디버깅 작업이 필요하며 코드 수가 많아지면 성능저하 및 사이버공격 위험성이 높아진다.

DS28C40 딥커버 인증장치는 AEC-Q100 1등급 인증 디바이스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전기차(EV)용 배터리시스템 개발 부문에 사전 인증된 솔루션 간 연결을 지원하면서 설계 디자인 간소화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으로 소스코드 개발 관련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CDSA(ECC-P256 곡선) 비대칭 키 인증 알고리즘을 탑재하면서 OEM사가 디바이스 레벨에서 코드를 독자 개발하는 업무를 줄일 수 있고 표준 I2C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대칭 키 보안 해시 알고리즘(SHA-256)을 지원하며 ECDSA와 SHA-256 키 보안 기능과 하드웨어 보안을 제공한다. 4mm x 3mm 소형 TDFN 패키지로 공급되며 동작온도 범위는 –40도 ~ 125도 수준이다.

마이클 하이트 맥심인터그레이티드 임베디드보안 부문 디렉터는 “자동차OEM, 티어1은 전장시스템 설계에 필수로 탑재되는 보안 솔루션 구현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DS28C40은 MCU와 SW 기반 접근 방식에서 요구되는 소스코드 생성과 디버깅의 복잡성 없이 고수준의 암호화 기능 구현을 지원하는 원칩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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