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가 기존의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개편, 데이터 쉐어링을 추가한 온(ON) 브랜드 데이터로밍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데이터 용량별 요금제인 ‘기가팩’은 ‘로밍데이터 함께ON’으로 1일 단위 요금제인 ‘데이터로밍 하루종일’은 ‘로밍 하루종일ON’으로 개편됐다.


로밍데이터 함께ON 요금제는 최대 3명까지 함께 데이터를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쉐어링을 새롭게 추가했다. KT 이용자는 가족이나 친구 상관없이 결합할 수 있다.

로밍데이터 함께ON 요금제는 기존의 아시아/유럽/미주로 나뉘어져 있던 권역을 통합해 ‘아시아/미주’와 ‘글로벌’로 변환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밍 하루종일ON’ 요금제는 프리미엄/플러스 2개로 개편됐다. 3일 이하로 짧은 해외여행을 하는 고객을 위한 1일 단위 요금제도 전환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로밍 하루종일ON 프리미엄 요금제는 해외 37개국에서 속도제한 없는 데이터와 음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플러스 요금제는 전세계 185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 500MB 기본 데이터를 다 쓴 후에도 1Mbps 속도의 데이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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