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카SL2 [사진=라이카카메라코리아]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라이카(Leica)가 4700만 화소의 풀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한 SL 시리즈의 신제품 ‘라이카SL2(Leica SL2)’를 21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미러리스 카메라인 SL2는 5.76 메가픽셀의 전자식 뷰파인더, 3.2인치 터치스크린과 기존의 M, Q 시스템을 차용한 UI가 탑재됐다. 방진/방습 기능도 지원한다.

객체 감지 오토포커스 기능과 광학 손 떨림 방지기능은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의 오토포커스 기능에 안면인식 기능과 객체의 정지 또는 이동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해 모션 상태, 포커스 상태로 자동 전환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고화질의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다.

광학 손 떨림 방지 기능이 카메라에 탑재돼 다른 렌즈로 교체하더라도 동일하게 작동하며 내장된 센서가 손 떨림에 의한 카메라의 움직임을 빠르게 포착해 신속하게 위치를 보정한다.

마에스트로3(Maestro III) 프로세서를 탑재한 SL2는 플레인셔터/전자식셔터로 초당 각각 10/20프레임의 연속촬영을 지원하며 UHS-II 호환 SD카드를 지원한다. 초당 60프레임 지원의 Cine 4K 모드, 180 프레임의 풀-HD 모드와 영화 촬영 모드(Cine mode)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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