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카카오페이가 간편보험 서비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오픈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임대인을 대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는 공익 성격의 보증상품이다.

지난 6월 카카오페이는 HUG와 ‘국내 최초 모바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존에는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신청해왔으나 모바일에서 신청-서류제출-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서비스가 시작되는 건 처음이다.

카카오페이는 상품 오픈을 시작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생활 금융플랫폼으로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한 가입절차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서비스로 많은 임차인들이 더욱 쉽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가입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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