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푸드트럭’은 한때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푸드트럭의 한계점 때문에 그 행보가 주춤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조사에서 국민67.2%가 푸드트럭을 자주 이용할 의향은 있고 밝혔다. 그런데 푸드트럭 이용 중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에 불편을 느껴 35%의 푸드트럭 이용객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때 활용 가능한 방안이 바로 ‘키오스크’이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정보전달이 가능한 무인단말기를 가리킨다. 별도의 인력 없이 주문과 결제 처리할 수 있어 상인은 물론 푸드트럭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키오스크가 가지는 한계가 몇 가지 있어 자영업자들의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기존의 한계를 보안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모바일 키오스크인 ‘위마켓’이 떠오르고 있다.

위마켓의 우선 비용 부담의 감소가 가능하다. 자영업의 ‘3중고’인 매상은 줄고, 경쟁은 심해지고, 최저임금은 오르는 등 자영업자들에게 닥치는 어려움이 결코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의 키오스크는 고가의 장비 구매비용과 매달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필요해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되었다.

위마켓 박강원 대표는 “모바일 키오스크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문을 하기 때문에 장비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또한 따로 월별 관리비가 들어가지도 않아 자영업자들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관리와 마케팅 측면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키오스크는 단순 결제 확인용으로 사용되었다. 때문에 사용과 관리를 위해 지불하는 비용에 비해 그 활용도가 떨어졌다. 반면 위마켓의 경우에는 모바일 키오스크로, 비대면 거래를 통해 고객DB를 구축하여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DB를 이용해 내방고객 관리 및 재방문유도 메시지전송, 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활용도 가능하다. 즉, 위마켓 앱을 통해서 소상공인 사업자가 직접 메뉴를 구성하거나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사용 간편성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통 키오스크 서비스는 이용을 위해 매장 운영자들, 즉 점주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사용방법을 익혀야 하지만 위마켓은 이런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도 낯선 기기가 아니라 자신에게 익숙한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다. 점주는 기존 포스에 몇 번 테이블에서 어떤 주문이 들어오는지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주문을 받으러 갈 필요가 없고 고객이 테이블에 앉아서 결제까지 하므로 현재의 매장운영 업무의 상당수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인건비 측면이 가능하고 업무가 더욱 편리해졌다.

끝으로 박강원 대표는 “모바일 키오스크 ‘위마켓’은 사용이 편리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인건비 감소, 마케팅 활용 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푸드트럭 산업뿐만 아니라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마켓은 구글스토어에서 앱을 다운 받아 무료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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