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보탈 개발자인 폴 자코스키(Paul Czarkowski)가 발표를 진행하는 모습[사진=피보탈코리아]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피보탈소프트웨어(Pivotal Software)가 19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클라우드 아키텍처, 레거시 현대화 등 최신 기술을 조망하는 ‘피보탈 서밋 2019(Pivotal Summit 2019)’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프트웨어중심기업(Software-driven business)으로의 변화와 디지털혁신(DT)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 경영진, IT관리자 및 개발자·운영자, 아키텍처,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밋은 비즈니스 트랙과 테크니컬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테크니컬 트랙에서는 스프링 클라우드(Spring Cloud) 프로젝트 및 스프링 클라우드 게이트웨이(Spring Cloud Gateway) 프로젝트의 리더 스펜서 깁(Spence Gibb), 스프링 개발자이자 피보탈 개발자 애드보킷인 마크 헤클러 (Mark Heckler), 폴 자코스키 (Paul Czarkowski)가 발표자로 나섰다.

해당 트랙에서는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정부 조직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개발자 도구, 데이터 인사이트 및 최신 방법론을 활용하여 조직의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방식에 대해 조명했다.

비즈니스 트랙에서는 실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개발자 도구, 데이터 인사이트와 최신 방법론을 활용해 조직의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KB금융그룹, 삼성전자, LS산전 등 피보탈 고객사의 도입사례도 공개됐다. KB금융그룹은 ‘KB CLAYON with Pivotal’을 주제로 금용보안원 주관 CSP 안정성평가를 최초로 완료한 금융클라우드(CLAYON)에 대한 소개를, 삼성전자는 ‘Samsung Account의 스프링 클라우드 사용기’의 주제로 누적 가입자 10억명, 하루 25억 호출을 받는 대규모 글로벌 인증 서비스 플랫폼과 여기에 적용된 스프링 클라우드 기술 개발 경험을 발표했다.

노경훈 피보탈코리아 지사장은 “기업이나 조직이 그들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관리하며 운영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는 그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과 문화의 혁신에 달렸다”며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피보탈이 앞장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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