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가 4년 간 진행해 온 ‘U+천원의 사랑’ 캠페인의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27일 사측에 따르면, 매달 임직원들 급여에서 1천원을 공제해 모금하는 ‘U+천원의 사랑’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금액은 1억원을 넘었다.


해당 캠페인은 LG유플러스 임직원 개개인의 1천원을 모아 기금을 적립,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소액모금 캠페인이다.

적립된 기금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동료 28명과 장애아동, 청소년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33개의 모금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누적 약 1억원의 후원이 이뤄졌다.

이달 기준으로 U+천원의 사랑 참여 임직원은 3400명으로 전체 임직원 중 32%에 달한다. 전월 모금액은 534만8000원이며, 누적 기금은 약 1억5100만원이다.

LG유플러스 박지영 즐거운직장팀장은 “개인이 1천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1천원으로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임직원들의 티끌을 모아 만들어진 태산 같은 기금으로 장애가 있지만 꿈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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