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28일 아파트 커뮤니티 모바일 서비스 사업자인 ‘아파트너’와 제휴하고 기가지니 우리아파트 서비스를 750여개 단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KT]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가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기가지니 우리아파트’ 서비스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독서실, 헬스장 등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예약과 방문예정 차량 등록, 아파트 관리비 내용 등의 정보검색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파트 일정표나 단지배치도 확인, 관리소ᆞ노인정 등 단지 내 주요 연락처정보도 제공된다.

KT는 아파트 커뮤니티 모바일 서비스 사업자인 ‘아파트너’와 제휴해 아파트너 모바일 서비스에 가입한 전국 750여개 단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가지니 우리아파트 서비스 제공 단지에는 송파 헬리오시티, 고덕그라시움, 힐스테이트 삼송역, 김포한강 센트럴자이, 래미안에스티움 등 대규모 단지가 포함됐다.

양사는 향후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기가지니 우리아파트 적용 단지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T는 해당 서비스 출시로 아파트별 맞춤 서비스가 가능해져 AI 아파트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AI 아파트 거주민은 댁내 조명ᆞ온도제어는 물론 아파트 맞춤형 커뮤니티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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