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옴 자료인용]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로옴이 오토모티브·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모터, 전원회로의 전류 검출 용도에 최적화된 초소형 정격전력 4W 션트저항기(모델명: GMR50)를 출시했다.


기존의 전극 구조를 개선하고 소자설계 최적화로 기판으로의 방열성을 높였으며 동일한 4W 정격전력 모듈 대비 약 39% 소형화를 실현한 점이 특징이다.

션트저항기는 전류 검출 용도로 자동차를 포함, 산업용업 기기에서 폭넓게 탑재되고 있다. 특히 전장시스템의 경우 자동차의 고기능화에 따라 모터와 ECU의 탑재수가 증가하면서 소형화 디자인 설계 니즈가 부각되고 있다.

부품의 고밀도 실장도 추진되고 있으며 탑재 부품 중 하나인 션트저항기에 대해서도 고전력-소형화 설계 이슈가 발생되고 있다.

션트저항기의 정격전력을 높이면서 소형화 설계를 위해서는 제품의 온도 상승에 대한 장기적인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로옴은 GMR50에 기존 전극 구조를 개선하면서 방열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품 대비 과전류 부하 부문에서의 제품 내구성이 높아 정격 이상의 과전류가 흐르는 경우에도 저항치의 변화도 적다. 저항체 금속에 고기능 합금재료를 사용하면서 저저항 영역에서도 우수한 저항온도계수(TCR)를 달성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디바이스는 이달부터 월 100만개의 양산체제 구축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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