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올해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소비자들이 비용에 따른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했기 때문에 낮은 수요를 보인 것으로 분석 되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모델들이 구매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와 같은 소비시즌과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는 4분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연쇄 할인마’, ‘희대의 할인마’ 등 다양한 키워드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50만 회원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대대적인 스마트폰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폰의달인은 갤럭시S10 LTE 모델을 할부원금 50만 원대에서 9만 원대까지 낮췄으며 LG G8 씽큐 모델은 할부원금 30만 원대에서 0원으로 대폭 낮췄다. 또한, 국내에서 다 수의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노트 시리즈’ 중 갤럭시노트9 모델을 대상으로 할부원금 10만 원대까지 낮춰 노트 매니아층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폰의달인은 갤럭시S9, 아이폰7, LG V40 씽큐 모델을 대상으로 일제히 할부원금 0원에 판매 중이며 삼성전자의 실속형 라인업인 ‘A시리즈’ 도 할인 대열에 합류하여 갤럭시A30, A40 요금제 무관하게 할부원금 0원, 갤럭시A80은 할부원금 10만 원대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최근 구매 트렌드에 맞게 11월 초에 공시지원금 상향 및 출고가 인하로 화두에 올랐던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LTE 모델과 LG전자의 LG G8 씽큐 모델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더해 가성비 족을 노리는 전략을 선택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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