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글과컴퓨터]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2일(현지시각)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WS 리인벤트(Re;invent) 2019’에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오피스SW 제품군을 선보인다.


AWS 리인벤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하는 기술 컨퍼런스로 앤디 제시 AWS CEO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신규 서비스를 소개·전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6년부터 AWS 리인벤트에 참가해 온 한컴은 씽크프리 오피스 문서 변환 솔루션(Thinkfree DocsConverter), 아마존 워크독스(Amazon WorkDocs)용 웹오피스 등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PC-모바일-웹 기반의 풀 오피스(Full Office) 라인업을 전시하면서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AWS 리인벤트 개최 시기에 맞춰 AWS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에 새로 출시한 한컴스페이스를 선보이고 이에 따른 구독형 라이선스 정책을 공개했다.

한컴스페이스는 PC에 설치하는 한컴오피스와 모바일 전용 한컴오피스를 제공하며 PC에 SW 설치 없이 웹(Web)에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파일을 작성-편집할 수 있는 웹 브라우저용 오피스와 온라인 스토리지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사측은 아마존 워크독스용 웹오피스 최신 버전을 전시하고 향후 적용할 신규 기능을 시연하는 한편 아마존 워크독스와 연동이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도 공개하며 시장 확대를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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