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인터넷 가입을 할 때에는 어떤 통신사를 선택하는지, 상품이나 요금제는 무엇으로 선택하는지에 따라 월청구금액은 물론 사은품 금액도 차이가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의 영향으로 통신사, 인터넷상품, 인터넷TV결합 유무에 따라 소비자가 최대로 지급 받을 수 있는 사은품 금액이 규정됐다.

현재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경우 최대 46만원까지 지급가능하며, KT올레의 경우 최대 44만원까지 사은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최근 소비자가 인터넷 가입을 알아보는 경로로는, SK·KT·LG 등 통신사 고객센터나 오프라인 대리점,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 등 크게 3가지 채널로 나눌 수 있다.

유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인터넷 가입을 하던 기존 세대와 달리 20~30대 연령층은 주로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사은품’이다.

인터넷비교사이트의 경우, 통신사 고객센터 대비 약 10만원 이상의 사은품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KT올레 등 통신3사 인터넷상품 및 요금제별 월청구금액과 사은품 금액을 직접 비교·가입할 수 있어 본인이 희망하는 상품으로 직접 선택이 가능하다.

포털사이트에 ‘인터넷 가입’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인터넷 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 가입 현금지원,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등의 검색어가 자동완성으로 보여 질 만큼, 많은 소비자가 사은품, 특히 현금지원금 수준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실제로 그 사은품 금액이 인터넷을 가입하는 데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인터넷비교사이트의 경우, 평균적으로 설치 후 사은품 수령까지 약 일주일가량 소요되고 있으나 최근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는 곳이 생겨나면서 판도가 바뀌고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의 영향으로 최대 지급가능한 사은품 금액이 정해지면서 사은품 금액에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최근 인터넷 가입을 찾는 소비자들은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이 지급 가능한 비교사이트로 발길이 모이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똑같은 요금과 혜택을 지원받는데 사은품 지급까지 일주일씩이나 기다리는 것은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인터넷비교사이트 중,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 지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펭귄통신’의 경우, 설치 시점 기준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에 대해 당일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평일 기준 다음날 지급된다.

‘펭귄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펭귄통신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가입 법인기업으로써, 자체적으로 통신사 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전산을 통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평일 기준 다음날에 지급하고 있다. 소비자가 인터넷설치 이후 사은품 지급까지 기다리는 동안의 불안감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차별화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의 경우, 인터넷 설치 당일날 현금 사은품 지급이라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일평균 3,000명 이상·누적방문자 850만명 이상으로 ‘방문률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 후기 600건 이상으로 신뢰도와 인지도를 확보한 인터넷 비교사이트로 호평 받고 있다.

인터넷비교사이트, 법인기업 ‘펭귄통신’은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에도 법정 최대치인 15%+를 모두 채운 금액인 최대 46만원을 당일지급하고 있어 ‘인터넷가입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티비현금 많이 주는 곳’을 찾는 소비자의 문의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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